이재명 대통령 “이제 K-팝은 세계의 중심” ‘골든’ 그래미 수상 극찬케데헌 ‘골든’ 작곡 이재 등 수상...K팝 최초 미 그래미 트로피 들어이재명 대통령이 K-팝 작곡가·프로듀서의 그래미 어워즈 첫 수상 소식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한국 음악 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X 갈무리 https://x.com/Jaemyung_Lee 이 대통령은 2일 자신의 공식 X를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Golden〉이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비주얼 미디어 부문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K-팝 작곡가 또는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모든 음악인이 꿈꾸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무대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에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쉽게도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한 아티스트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한 블랙핑크 로제 님과 캣츠아이 정윤채 님께도 박수를 보낸다”고 적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무대 뒤에서 헌신한 제작진과 관계자들의 역할을 특별히 언급하며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 제작진과 관계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우리 아티스트들이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문화·예술 지원 기조를 재확인했다.
케데헌 ‘골든’ 작곡 이재 등 수상...K팝 최초 미 그래미 트로피 들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작곡한 프로듀서 이유한(왼쪽부터), 남희동, 곽중규, 서정훈, 이재가 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애니메이션 ‘케데헌’ OST 골〉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시각매체용 최우수 노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팝 장르의 OST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부문은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을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의 작곡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골든을 작곡한 한국 국적의 프로듀서·작곡가 팀 아이디오(IDO·이유한·곽중규·남희동)와 프로듀서 24(서정훈)가 공식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곡을 공동 작곡한 한국계 미국인 이재, 테디, 그리고 미국의 마크 소넨블릭 역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전 세계에 이른바 ‘케데헌 열풍’이 불면서 〈골든〉은 K-팝 장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오프닝 무대에서 로제(왼쪽)가 브루노 마스가 연주하는 기타 반주에 맞춰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히트곡 ‘아파트(APT.)’를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골든〉의 수상을 계기로 K-팝이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미국 주류 음악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케데헌’이 애니메이션 음악으로서는 최고상을 수상한 사례”라며 “‘골든’의 인기는 K-팝의 창작 시스템을 성공시킨 대표적 사례이자, 외연 확장의 분명한 시그널”이라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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