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변호인은 김건희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기억장애 증상이 악화하고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방어권 행사를 위해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러한 증세는 구치소에 가면 누구나 조금씩 앓는 병으로 공판을 못 받을 만큼 심각한 것은 아니다. 사실은 프로포폴을 못 맞아 어지러울 것이다.
수십 가지 범죄에 연루된 만악의 근원 김건희
김건희는 현재 통일교 현안 지원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공천에 개입한 혐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고, 그 외에도 매관매직 의혹 등 각종 비리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받고 있다.
그밖에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 대통실 및 관저 공사 개입,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공천 개입, 여론조작 등 아직 밝혀야 할 범죄가 수두룩하다. 역사상 이토록 많은 범죄를 한꺼번에 저지른 여자는 없었다. 그 모든 게 검사 출신인 윤석열을 이용한 것이므로 죄가 더 크다.
내란수괴 윤석열도 보석 신청
앞서 윤석열도 법원에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보석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석열은 오히려 술을 끊어 건강이 더 좋아졌을 것이다. 법정에 선 그의 핼쑥한 모습은 오히려 몸이 정상으로 돌아갔다는 뜻이다.
김건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번 달 내로 윤석열과 김건희를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김형근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인사 청탁 명목 귀금속 수수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김건희에 대한 소환 일자를 이번 달 내로 정해 통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건희 법정에서 서로 만나나?
특검은 김건희를 먼저 소환해 남은 수사에 필요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검 관계자는 “김건희에 대해 소환 조사를 통보할 예정이란 계획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수사 기간 내에 윤석열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대질 심문도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지난번에 조사하려고 했었던 내용을 포함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모든 내용을 조사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지난 8월 윤석열에 대한 체포 영장을 2차례 집행하려 했으나 윤석열이 이에 불응해 중단된 바 있다.
김건희 어머니와 오빠도 소환, 사실상 가족 범죄 패밀리
한편 특검은 김건희의 어머니 최은순과 오빠 김진우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와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김건희 가족 기업인 이에스아이앤디(ESI&D)가 2011~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개발 사업을 하면서 양평군으로부터 개발 부담금 17억을 면제받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혐의다.
특검팀은 김건희 일가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2022년 3월 윤석열이 집권한 후 금거북이와 함께 건넨 축하 카드, 경찰관 4명의 이력서 등을 빼돌려 증거 인멸 행위를 했다는 내용도 들여다 볼 예정이다. 가족 전체가 사실상 도둑인 셈이다.
특검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소환한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대선 직후 김건희에게 당선 축하용으로 금거북이 등을 건넨 대가로 그해 9월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출범한 국가교육위원회 초대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보고 있다.
'공천 청탁 의혹' 김상민,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처분 집행정지 신청
김건희에게 공천을 청탁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특검팀의 압수수색에 대해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김상민 측은 3일 서울중앙지법에 준항고 신청 사건의 결정일까지 압수에 관한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준항고는 피의자 등이 수사기관 처분의 취소·변경을 법원에 요구하는 불복 절차다.
김상민 측은 신청서에서 "김건희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영장주의와 적법절차의 원칙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 측이 이미 효력이 상실된 영장을 근거로 위법하게 보관 중인 이 사건 파일에 대한 추가적인 탐색·압수 절차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상민은 고가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건희 측에 건네고 공천을 청탁한 혐의 등으로 특검팀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상민은 2023년 2월 김건희에게 1억 4000만 원 상당의 이 화백 그림을 건네며 공직 인사와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고 있다.
해당 그림은 김건희의 오빠 김진우의 장모 집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김상민은 지난해 총선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선 탈락했지만 이후 국가정보원장 법률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이 과정에서 김건희가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특검팀은 판단했다. 김상민은 지난해 총선 출마를 준비하며 이른바 '존버킴' 또는 '코인왕'으로 불리는 박 모 씨 측으로부터 선거용 차량 대납비를 받았다는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받고 있다.
이처럼 김건희 가족 전체는 사실상 범죄 패밀리다. 검사 출신인 윤석열을 이용해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받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놓고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집권한 윤석열은 2년 반 만에 나라를 말아먹고 지금 구치소에 있다. 두 사람에겐 아마 무기징역이 선고될 것이다. 살아서는 다시 만날 수 없는 것이다. 천박한 것들이 국민을 속인 죄가 크다. 지난 2년 반은 정말 악몽의 시간이었다. 다행히 이재명 정부가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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