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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독버섯처럼 고개 쳐든 극우 정당, 대통령 흠집내기만 혈안"

“개혁엔 소음과 반동이 따른다…반개혁 세력과의 싸움 본격화”

백은종 | 기사입력 2025/10/09 [09:35]

민주당 "독버섯처럼 고개 쳐든 극우 정당, 대통령 흠집내기만 혈안"

“개혁엔 소음과 반동이 따른다…반개혁 세력과의 싸움 본격화”

백은종 | 입력 : 2025/10/09 [09:35]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방송 출연을 둘러싼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 “독버섯처럼 고개를 쳐들고 올라오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0월 8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개혁에는 반드시 소음과 반동이 수반된다. 지금의 정국은 개혁 대 반개혁의 대결”이라며 “국민의힘은 대통령 부부의 방송 출연까지 트집 잡으며 흠집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과 정부의 개혁 입법 과정을 ‘설거지’에 비유하며 “그 많은 설거지를 하는데 달그락거리는 소음이 없을 수 없다. 그릇을 남겨놓은 사람이 돕기는커녕 시끄럽다고 적반하장 식으로 우기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백승아 원내대변인도 추석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명절에도 정쟁을 멈추지 않았다”며 “48시간 실종설은 명백한 허위이며, 대통령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을 진두지휘했다”고 반박했다.

 

백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예능 출연에 대해 “K푸드와 K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의 일환”이라며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극우정당”으로 규정하며,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 사회개혁 완수를 통해 정권 교체의 효용성을 국민께 체감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청산과 개혁을 담대하게 추진하되,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연내에 신속하게 개혁 과제를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연기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사법개혁안을 10월 중순 발표하고 법안 발의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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