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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구속, 가족의 탐욕에 무너지다”…통일교 내부 권력투쟁의 실체

문선명 사후, 한학자·문현진·문형진 간 ‘왕자의 난’…종교·정치·자산 얽힌 한국 최대 종교 스캔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5/09/23 [20:09]

“한학자 구속, 가족의 탐욕에 무너지다”…통일교 내부 권력투쟁의 실체

문선명 사후, 한학자·문현진·문형진 간 ‘왕자의 난’…종교·정치·자산 얽힌 한국 최대 종교 스캔들

서울의소리 | 입력 : 2025/09/23 [20:09]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이 “참부모”이자 “메시아”로 자처하며 구축한 종교 제국이, 그의 사후 가족 간의 탐욕과 배신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과 특검 수사 결과는 통일교 내부의 권력투쟁, 교리 왜곡, 정치권 유착 의혹까지 한국 현대사상 최대 종교 스캔들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낸다.

 

문선명의 유산, 가족의 전쟁으로 번지다.

 

문선명 사후, 그의 부인 한학자 총재는 통일교의 실권을 장악하며 자신을 ‘독생녀’로 신격화했다. 이는 기존 통일교 교리와는 다른 방향으로 교단을 재편하려는 시도로 해석되며, 내부 반발을 불러왔다. 

 

문현진은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의 셋째 아들로, 장인 곽정환 원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통일교의 후계자로서 정통성을 주장하고 있다. 글로벌피스재단(GPF)을 통해 NGO 중심의 국제 평화운동을 펼치며 독자 노선을 구축했다. 여의도 파크원 빌딩을 거점으로 아프리카·중앙아시아·남미 등지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며, 통일교 자산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서도 승소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반면 막내 문형진은 미국에서 ‘생추어리처치’를 설립하고, 극단적 교리 회귀를 주장하며 어머니 한학자 총재를 “배신자”로 규정하고 있다. 그는 “참부모의 혈통을 지키기 위한 성전”이라는 교리를 내세워, 문선명의 혈통을 중심으로 한 순수 교리 수호를 주장한다. 문형진의 교단은 총기 무장 집회, 극우 기독교 세력과의 연계 등으로 미국 내에서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한학자에 대한 교리적 공격은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분열은 단순한 교리 해석 차이를 넘어선다. 통일교는 국내외에 수조 원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헌금 기반 자산, 미국의 언론·문화재단, 동남아시아의 개발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국제적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이 자산과 네트워크를 누가 통제하느냐는 문제는 단순한 종교적 후계 구도 이상의 정치적, 경제적 의미를 지닌다.

 

 

한학자 구속…정치권 청탁과 정교유착 의혹

 

한학자 총재는 최근 윤석열 부부에게 정치적 청탁을 했다는 혐의로 구속되었다. 특검에 따르면,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와 공모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통일교 지원을 요청했고,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샤넬백을 전달하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종교 내부 갈등을 넘어, 통일교와 정치권 간 유착 의혹으로 번지고 있으며, 특검은 통일교의 자산 흐름과 정치권 연결고리를 본격적으로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가 정·관계 로비를 위해 종교적 권위를 활용했다는 정황은 ‘정교유착 국정농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통일교의 분열, 교리와 자산을 둘러싼 전면전

 

현재 통일교는 세 개의 분파로 나뉘어 있다.

 

 

문현진은 장인 곽정환 원로의 지원을 받으며 “문선명의 유지를 가장 잘 이해한 인물”이라는 후계자 정통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문형진은 “참부모의 혈통을 지키기 위한 성전”이라는 교리를 내세우며, 한학자 총재를 “배신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분열은 단순한 교리 해석 차이를 넘어, 수조 원대에 달하는 통일교 자산과 국제적 영향력, 정치권과의 연결고리까지 얽힌 복합적 권력투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종교인가, 권력인가…진정한 가족의 의미 되돌아보게 해

 

문선명이 남긴 유산은 단순한 교리나 조직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탐욕과 배신의 기록이기도 하다. 통일교의 현재는 그 상징이 어떻게 현실의 권력투쟁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고 있다.

 

아래 영상은 통일교의 교리적 기반이 어떻게 가족 중심의 권력 다툼으로 변질되었는지를 고발하며, ‘참부모’라는 종교적 상징이 현실 정치와 자산 분쟁 속에서 어떻게 훼손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동시에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종교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통일교의 추악한 실체, 어머니와 아들의 전쟁 | 한학자 | 문선명 | 문현진 | 문형진

(출처: 스토리고 - https://www.youtube.com/@storygo-1)

 

     

  • 도배방지 이미지

  • 박혜연 2025/09/24 [14:10] 수정 | 삭제
  • 통일교집안의 자녀들의 조혼은 애들장난 방글라데시에 가봐라 거기는 여자들의 결혼적령기가 만14세~만15세라는거~~!!!
  • 박혜연 2025/09/24 [14:09] 수정 | 삭제
  • 통일교의 특징은 바로 문선명과 한학자의 자녀들이 일찍결혼헸고 특히 생추어리교회 교주인 문형진은 만46세에 벌써 9명의 손주를 둔 할아버지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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