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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광훈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 부탁 문자보냈다.

전광훈 "배인규 모른다" 거짓말...배인규 "전광훈 측에서 문자와서 신혜식에게 보냈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5/08/12 [19:38]

윤석열, 전광훈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 부탁 문자보냈다.

전광훈 "배인규 모른다" 거짓말...배인규 "전광훈 측에서 문자와서 신혜식에게 보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25/08/12 [19:38]

서부지법 폭동이 일어나기 하루 전인 1월 18일, 당시 내란수괴 윤석열이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내용의 문자가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있다.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면 전광훈을 서부지법 폭동의 배후로 지목한 경찰이 향후 수사를 윤석열까지로 확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1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오전 11시 50분 신남성연대 대표 배인규는 전광훈의 최측근으로  유튜브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에게 "교회 측 해당 번호 010-XXXX-XXXX로 연락 와서 대통령이 전 목사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고 부탁받았다고 오후 4시 집회 연기해달라고 연락받았다"라면서 "이유는 대통령 서부지법 출석"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문자에서 '교회 측 번호'로 적힌 번호는 사랑제일교회의 담임목사인 이모씨의 휴대전화 번호였다. 다시 말해, 윤석열이 자신의 영장실질심사가 있던 날 이씨를 통해 전광훈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고 부탁했다는 정황이다. 신혜식은 이에 별다른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전광훈을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광훈을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5일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광훈 사택에서 현금 3500만 원을 압수하기도 했다.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 측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의 연관성을 계속해서 부인해 왔다. 하지만 신남성연대 대표 배인규의 문자는 이들의 입장과 배치된다. 배인규 역시 전광훈의 압수수색 영장에서 피의자로 적시된 인물이다.

 

배씨의 문자에 등장하는 사랑제일교회의 담임목사인 이씨는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전광훈은 "나는 배인규를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며, 문자 내용 자체를 부인했다. 배인규는 "(전광훈)교회 측에서 연락이 와서 그런 사실이 있다고 신혜식에게 보낸 것"이라며 "이씨가 누군지 잘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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