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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재명 성범죄·부정선거" 발언 모스탄 기조연설자 초청후 '급교체'

'가짜뉴스' 배후가 서울시?..박주민 "서울시가 허위 선동에 힘을 실어준 셈..오세훈 진실 밝히라"

정현숙 | 기사입력 2025/07/12 [09:25]

서울시, "이재명 성범죄·부정선거" 발언 모스탄 기조연설자 초청후 '급교체'

'가짜뉴스' 배후가 서울시?..박주민 "서울시가 허위 선동에 힘을 실어준 셈..오세훈 진실 밝히라"

정현숙 | 입력 : 2025/07/12 [09:25]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11일 페이스북 갈무리

'오세훈 서울시'가 한국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살인 강간설' 등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극우인사 모스탄(한국명 단현명 52세) 교수를 오는 7월 15일 진행하는 서울시 주관 행사 기조연설자로 초청하려 했다가 논란이 되자 급교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국계 미국인인 모스탄은 지난 4월에는 자칭 '국제선거감시단'이라고 미국 정부와 아무 관련이 없는 단체를 이끌고 입국해 6.3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에 등장해 성명을 발표하는 소동을 일으켰다. 현재 북한 관련 인권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미국 리버티 대학 교수인 모스탄은 트럼프 1기 정부에서 임명된 전직 국제형사사법대사로 지난 3월 국회를 방문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을 만났다. 그의 이런 이력 덕에 법원에 의해 허위사실로 판명이 났는데도 이 대통령의 '소년원 복역' 루머는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퍼졌다.

 

모스탄은 이 대통령 당선 이후 지난 6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 국제선거감시단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은 청소년 시절에 한 젊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하는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되었고, 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다고 한다"라는 발언과 함께 "21대 대통령선거는 조작됐고 중국이 선거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모스탄의 가짜뉴스는 보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돼 현재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극우단체 '써버까 국민운동본부' 포스터에 따르면 모스탄은 서울시 주관 행사후 트루스포럼 강연이 서울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단체는 7월 14일 모스탄 입국시 태극기와 성조기, 피켓 등을 준비해 환영식을 열고 저녁에는 대중집회 연설 이후 서울역까지 행진한다고 예고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모스탄 초청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진실을 밝히십시오.> 제목의 페이스북 입장에서 모스탄을 서울시 주관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초청했다가 갑자기 교체한 사실에 크게 충격을 표했다. 그는 "더 놀라운 것은, 이를 뒷받침하는 서울시 명의의 공문서가 이미 공개되었다는 사실이다. 오세훈 시장의 축사도 예정되어 있었다. 이런 내용으로 행사 포스터까지 만들어졌다가, 최근 부랴부랴 기조 발제자를 교체했다"라며 "서울시는 사실무근이라고 발뺌했지만, 아직도 서울시 공문이 남아있는 사이트가 버젓이 존재했다. 공문에는 시장님 주요 메시지(안)까지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대통령의 정당성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다. 이미 법원에서 허위로 판명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인물을 공적 행사에 세우는 것은, 서울시가 시민의 세금으로 민주주의를 흔드는 데 동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초기 행사 포스터에 오세훈 시장의 환영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까지 포함되어 있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단순한 실무 착오가 아니라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허위 선동에 힘을 실어준 셈이 된다"라며 "이후 논란이 커지자 모스탄의 이름을 행사 포스터에서 슬그머니 삭제했다면, 이는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는 "소년 이재명 성범죄 발언 미국 극우 모스탄 14일 방한 예정 입국 시 긴급 체포해야 한다. 서울대는 모스탄 강연 취소하고 서울시는 모스탄 초청 번복 공식 해명하라"고 밝혔다.

 

봉 기자는 지난 3일 <"소년 이재명 성범죄" 발언 배후는 미국 평범한 가정집> 기사에서 "이 협회(국제선거감시단)는 미국 정부와는 아무 관련이 없었다. 협회 주소지는 미국의 평범한 가정집이었고, 활동 자금도 거의 없는 '동호회' 수준의 단체였다"라고 전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법치주의 위기와 한미 자유동맹의 길 :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 대사 초청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식, 윤상현, 나경원 의원, 모스 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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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csang1220 2025/07/13 [09:28] 수정 | 삭제
  • 나라팔아먹은 친일파 를 처단 못한 댓가 독일처럼 나치 전범 끝까지 추적처단 해서 국가정립 된것 처럼 친일파 그리고 쿠데타세력 처단하지 못하니 2025년 또 내란이 일어나고 그 뿌리를 뽑아내지 못하니 다시 좀비처럼 나타나는거라 봅니다ㆍ힘이 있을때 이 세력들 완전 박멸 시켜야 국가 존립의 틀 이 완성된다고 봅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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