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3대 특검이 정치 보복이라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이득신 작가 | 기사입력 2025/06/12 [01:14]

3대 특검이 정치 보복이라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이득신 작가 | 입력 : 2025/06/12 [01:14]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김영삼 전 대통령은 전두환 독재에 저항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여소야대 국면에서 3당 야합을 통해 노태우 김종필과 손을 잡으며 민자당을 창당하기에 이른다. 1992년 민자당의 대선경선 과정에서 당시 대통령이던 노태우는 박철언을 낙점하려 했으나 김영삼의 강력한 반발에 한발 물러서며 박철언 낙점은 없던 일이 되고 만다.  결국 김영삼은 이종찬을 누르고 최종 후보가 되고 대통령에 당선된다.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김영삼은 자신의 정적이던 박철언을 구속하며 탄압에 나선다. 누가 보기에도 정치보복이었다. 이에 박철언은 김영삼의 유명한 발언인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발언을 비꼬며 ‘새벽이 왔는데 닭 모가지는 왜 비트는가’라는 말을 하며 반발하기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진숙은 3대 특검이 정치보복이며, 국민통합에 저해된다는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의 내각은 모두 윤석열이 임명한 국무위원들이다. 그 자리에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향해 감히 정치보복이라는 말을 내던진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 아니라서 작심하고 국무회의 석상에서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 이진숙이 과연 이런 발언을 할 상식적인 자격이라도 있는 것일까.

 

우선, 이진숙은 정치보복과 국민통합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는 듯하다. 없는 죄를 만들어 감옥으로 보내고 기획수사를 자행하며 곁가지 수사를 통해 별건 기소하는 등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용하는 것을 정치보복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란세력을 용서하는 것이 국민통합은 아니다. 누구나 이념적인 성향은 다를수 있다. 국민통합은 진보와 중도 그리고 상식적인 보수세력을 통합하는 것이지 국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그것을 옹호하는 세력을 포용하는 것이 국민통합은 아니다. 

 

둘째, 이진숙은 자신의 행위부터 반성하기 바란다. 윤석열 정부에서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되어 MBC장악을 노골적으로 시도한 경력을 갖고 있는 자가 바로 이진숙이다. 과거 이명박 시절에도 MBC장악을 추진한 바 있다. 정치보복이란 이런 것이다. 정권에 불리한 방송 보도를 한다는 이유로 언론을 탄압하고 장악하는 것을 정치보복이라고 한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반성도 없이 이재명 정부에 노골적으로 반기를 든 이진숙은 방통위원장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과거 민주정부시절 우리나라의 언론자유지수가 이명박근혜 시절보다 높았음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언론을 통해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틀어막는 것이 진짜 정치보복이라는 사실을 이진숙은 명심하기 바란다.

 

셋째,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이 아니라 성인이 된 딸이 받은 장학금이 뇌물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감옥살이를 해야 했다. 또한 표창장 위조를 이유로 그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는 4년 6개월이라는 형을 살기도 했다. 이는 조국장관이 추진한 검찰개혁에 대한 보복이었다. 윤석열 정부의 정치보복에는 눈을 감은 채 내란청산에는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것이다. 진영논리를 떠나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바란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여부를 떠나 내란청산과 김건희 국정농단 및 범죄혐의, 그리고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채해병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어찌 정치보복이냐라는 말을 국민들이 외치고 있다. 극우 세력들에 휩싸여 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이진숙의 행태가 가여울 뿐이다. 그 역시 내란세력의 공범으로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쓴소리 2025/06/22 [04:51] 수정 | 삭제
  • 이진숙~ 기다려라. 곧 간다^^
  • 쓴소리 2025/06/22 [04:49] 수정 | 삭제
  • 진숙아~ 무섭지? 기다려라. 곧 간다^^
  • 잘가 2025/06/14 [14:21] 수정 | 삭제
  • 이진숙이 조진숙이되서 구런가 조진겨~~
  • 나그네 2025/06/14 [06:32] 수정 | 삭제
  • 정신병원부터 가봐
  • 감빵 2025/06/13 [13:26] 수정 | 삭제
  • 빵을 좋아한다길래, 감빵을 준비해보았어.
  • 빵진숙 2025/06/13 [09:30] 수정 | 삭제
  • 저는 절대로 보복수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수사가 단 한번도 개인적 보복수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 일침 2025/06/13 [07:20] 수정 | 삭제
  • 정치 보복 당할짓을 했는가? 스스로 입열어 정치보복이라 떠드는거 보니 몹쓸짓을 많이 한듯 인생참. 지져분하게 산다
  • 박혜연 2025/06/12 [20:56] 수정 | 삭제
  • 서울의 소리는 진실의 소리다~!!!!!! 백은종 대표님, 이진숙네 집에 쳐들어가서 응징취재하세용~!!!!! 와우~!!!!!
  • 박혜연 2025/06/12 [20:55] 수정 | 삭제
  • 북한의 관영언론사들은 상업주의도 읎고 황색주의에 물들이지않아서 좋다~!!!!! 대신 멋내는거 좋아하는 여성들에게는 적합하지않거들랑?
  • 박혜연 2025/06/12 [20:54] 수정 | 삭제
  • 한미일의 모든 방송국들과 언론사들이 한심해서~!!!!!!!
  • 박혜연 2025/06/12 [20:54] 수정 | 삭제
  • 그래 방통위원회가 꼴도 보기싫어서 북한의 조선중앙TV나 보고있다~!!!!! 왜 찔리냐? 진수기~!!!!! ㅎㅎㅎㅎㅎㅎㅎㅎ
  • 박혜연 2025/06/12 [20:53] 수정 | 삭제
  • 이진숙 빵야 빵야~!!!!! ㅋㅋㅋㅋㅋㅋㅋ 나 잡아봐라~!!!!!!!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