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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되니 대장동 사건 조작 드러나 검찰 사면초가

유영안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5/04/29 [16:24]

윤석열 파면되니 대장동 사건 조작 드러나 검찰 사면초가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25/04/29 [16:24]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주지하다시피 지난 대선은 대장동 게이트가 좌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경기도에 있는 모 듣보잡 신문사 대표가 어디서 자료를 받았는지 대장동 땅은 누구의 것입니까?”란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냈고, 그후 본격적으로 검찰수사가 시작되었다. 기사 내용은 검찰이 아니면 모를 자료로 가득 채워졌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자 그 대장동 자료를 이낙연의 최측근인 남평오가 경기도 모 신문사에 전달했다는 게 밝혀졌고, 남평오도 그걸 인정했다. 그렇다면 남평오는 그 자료를 누구로부터 받았을까? 하지만 검찰은 이것에 대한 수사는 전혀 하지 않았다. 뭔가 꿍꿍이속이 있다는 방증이 아닐 수 없다.

 

특검 주장하던 원희룡 요즘 뭐 하고 사나?

 

이낙연을 지지하는 일부 세력은 지난 대선 때 소위 대장동 버스를 만들어 대선 내내 수도권을 누비고 다녔다. 그 바람에 마치 이재명 후보가 진짜 비리가 있는 것처럼 소문이 확산되었고, 결국 이재명 후보는 대선에서 0.73% 차이로 졌다. 선거 전문가들은 그때 대장동 게이트가 안 터졌다면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5% 이상 이겼을 거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후 국힘당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라고 외치며 호들갑을 떨었으나, 아무리 수사를 해도 이재명이 돈 받았다는 증거가 안 나오고, 돈 받은 사람은 모두 저쪽 사람들이란 게 하나, 둘 드러나자 슬그머니 특검 카드를 거두었다. 당시 원희룡이 특검을 유독 주장했는데, 그 공로인지 그는 국토부 장관으로 임명됐으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에도 연루되었고, 삼부토건 주가조작에도 연루되어 요즘은 얼굴도 잘 내밀지 않고 있다.

 

자칭타칭 대선 주자인 원희룡이 왜 이번 대선에도 출마하지 않고 정중동 자세를 취하고 있을까? 그도 스스로 곧 큰일이 나겠구나, 하고 짐작이 갔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거기에다 윤석열이 파면되었으니 비호해줄 세력도 없다. 따라서 정권이 바뀌면 원희룡은 반드시 수사를 받게 될 것이다.

 

윤석열, 사실상 대장동 게이트로 당선

 

윤석열은 한직에 있는 자신을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준 문재인 대통령을 배신하고 국힘당으로 가 대선 후보가 되었고,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만적 구호로 당선되었다. 그 후 윤석열이 검찰을 사유화해 벌인 온갖 만행은 필설로 다 형용하기 어렵다. 반면에 소위 본부장비리는 모두 덮거나, 수사를 한다 해도 모두 무혐의가 났다. 김건희는 황제수사를 받았고, 검사들은 휴대폰까지 빼앗긴 채 김건희 앞에서 설설 기었다.

 

윤석열이 집권한 후, 대대적으로 대장동 수사가 시작되었지만 이재명이 돈 받았다는 증거가 안 나오자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개발공사 본부장을 회유하가 시작했다. 하지만 대장동 사건으로 구속된 김만배, 정영학, 남욱 등은 진술이 서로 달라 최근 김반배가 무죄로 석방되기도 하였다.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던 윤석열, 특검 거부

 

국힘당으로 가 대선 후보가 된 윤석열은 '정권교체를 위한 반()대장동 게이트 연합'을 추진하고 "이 기구는 이름 그대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제 정당, 사회단체, 개별 인사 등이 함께 참여해 대장동 게이트의 실상을 파헤치고, 국민과 함께 공유하며 함께 공동행동을 하는 기구"라고 외쳤다.

 

윤석열은 "이번 대선은 대장동 게이트 부패 몸통과 싸우는 전쟁이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을 잇는 '하나의 세력'으로 그들은 공적 권력을 이용해 국민 재산을 약탈했다""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지역, 세대 등 차이를 불문하고 '부패 척결·정권교체' 목표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장동 안 통하자 다른 사건으로 이재명 기소한 검찰

 

그러나 대장동 사건으로 돈 받은 사람들은 전부 저쪽 사람들이고, 더구나 윤석열의 검찰 사부로 통하는 박영수 전 특검까지 200억 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여론이 급격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그러자 검찰은 성남FC, 백현동 개발, 공직선거법 위반, 대북송금, 경기도 법인 카드 건으로 이재명을 기소했으나 대부분 무죄가 선고되었다.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던 윤석열은 야당이 의결한 27개의 특검을 모두 거부했다.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하고 명태균 게이트까지 터지자 윤석열은 계엄을 선포했다가 결국 파면되었다. 그러나 지귀연 판사의 장난질과 심우정 검찰총장의 즉시항고 포기로 석방되어 지금은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에 있다. 하지만 그 내란 일당은 곧 민심의 단두대에 서게 될 것이다.

 

대장동 사건으로 김만배, 남욱, 정영학, 유동규 등이 구속되었으나, 그 전에 검찰의 가혹한 수사를 견디지 못하고 7명이 자살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자살했는지 타의에 의해 죽었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이 사건도 정권이 바뀌면 특검으로 그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특히 진술을 바꾼 유동규는 각오해야 할 것이다.

 

진술 뒤집은 정영학

 

한편 최근 대장동 개발' 사건 재판의 핵심 피고인인 정영학 회계사가 수사 초기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을 상당수 부인하며 검찰의 압박과 두려움 때문에 그랬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낸 것으로 확인되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영학 회계사는 검찰이 증거를 조작했으며, 검찰 조사 때 검사가 조작된 증거를 들이대고 신문을 해서 허위 진술을 했다고 폭로했다.

 

 

검찰은 대북송금 사건 때도 김성태와 안부수를 불러 연어회와 술을 사주며 회유했다. 배운 것이 조작, 공작밖에 없는 검찰은 이제 윤석열을 따라 모두 감옥에 가게 될 것이다. 21세기 무신정변은 그렇게 처참하게 끝난 것이다. 이제 그들을 기다리는 곳은 지옥의 문이다. 권력의 시녀로 변한 검찰은 해체될 것이다. 자업자득이요, 자승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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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25/04/30 [09:11] 수정 | 삭제
  • 재수없는 썩여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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