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화문 천막당사와 불과 30미터 떨어진 곳에 수상한 남성이 트럭에 가스통을 실은 채 장시간 불법주차하고 대기해 경찰이 출동했다.
▲ 수상한 트럭이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 앞에서 12시간 이상 대기 중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번호판이 제거되는 모습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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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트럭 운전자는 30일 저녁부터 해당 장소에서 12시간 넘게 대기하고 있었으며 민주당 천막당사와 인접한 곳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던 서울의소리 강전호 총괄이사가 이를 수상히 여겨 112 신고를 했다.
경찰 출동 이후에도 해당 차량 운전자는 차량에서 나오지 않고 대기하고 있는 상태지만 사람이 탑승한 상태에서는 법적으로 견인할 수 없어 경찰은 테러위협을 경고하며 차량 변호판만 압수했다.
경찰의 설득에도 차량 운전자는 현재도 횡설수설하는 상태로 경찰과 대치중이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중이다.
▲ 경찰차와 서울의소리 차량으로 가스통을 실은 트럭이 도주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모습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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