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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거리에 게양된 구겨지고 더러운 태극기를 보면서...: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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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거리에 게양된 구겨지고 더러운 태극기를 보면서...

새 국기살 예산은 없었나?  '국격용 이명박 예산'만 많이 책정하면 국격이 높아지나?

게릴라 | 기사입력 2012/03/01 [14:56]

삼일절 거리에 게양된 구겨지고 더러운 태극기를 보면서...

새 국기살 예산은 없었나?  '국격용 이명박 예산'만 많이 책정하면 국격이 높아지나?

게릴라 | 입력 : 2012/03/01 [14:56]
▲대한민국  상징 태극기가 더러움에 절어 거리에 매달려있다      © 서울의소리

금년 2012년 예산에 일명 '국격 높이기 예산'이라고 불리우는 이명박 예산이 필요이상으로 과도하게 책정되었다는 논란이 있었다.

해외 업무비용에만 무려 1484억이 책정되어 다수의 언론과 오피니언들 사이에 '과도한 예산배정이다'라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1484억은 월88만원 비정규직 1만4천53명의 연봉에 해당되는 큰 돈이다. 
 
이러한 예산논란에 청와대는 '국격'라는 말로 과도한 예산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하였고 세간으로부터 '청와대가 말하는 국격 정의가 무엇이냐'는 비아냥을 사기도 하였다.
 
▲  김구 선생이 서거한  경교장에서의 3.1절 기념행사 에서 기념사를  하는  송태경 서울 중구 후보       © 서울의소리

 
 
 
 
 
 
 
 
 
 
 
 
 
 
 
 
 
 
 
 
 
 
 

 
오늘은 3월1일. 삼일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조선이 을사오적 매국노와 일본의 작당으로 주권을 빼앗기고 백성들이 매맞고 종살이하며 설움을 겪던 1919년, 온나라 백성이 일본의 총칼도 두려워 않고 분연히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민족의 국경일이다.

그러나 이 나라의 국경일, 우리의 자부심이 되고 국격이 되어야할 태극기들이 구겨지고 검게 더러워진 채로 게양되어 있었다. 
 
▲  백범김구 선생의 경교장 가는 길에 게양된 구겨지고 더러워진 태극기    © 서울의소리

 
 
 
 
 
 
 
 
 
 
 
 
 
 
 
 
 
 
 
 
 
 
 

 
이명박 정권은 'G20으로 국격이 올라갔다'는 등 과다한 외유비도 '국격을 위한 예산'이라고 늘 자화자찬하며 혈세낭비조차 정당화하지만, 만일 G20 국가원수들이나 국민들이 이 더럽혀진 대한민국의 국기를 본다면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 
 
▲  이것이 이명박 정권의 국격인가.. 우크라이나 총리를 바라보는 이명박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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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뽀해 달라는  것도 국격을 높이는 짓인가 


이것이 이명박 정부의 품격이며, 국격인가?

외유성 예산에는 1484억이나 펑펑 쓰면서 나라의 얼굴인 국기는 더럽혀지고 구져진채로 저항 역사를 상징하는 3.1절을 기념하는 것이 국격이며 자부심인가. 굳이 행안부의 태극기 관리규정을 교육시킨다면 심하게 훼손된 태극기는 깨끗한 곳에서 태우고 늘 깨끗한 태극기로 게양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갖게 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 행안부 태극기 관리규정
http://www.mopas.go.kr/gpms/view/korea/korea_index_vm.jsp?cat=bonbu/chief&menu=chief_06_04_02_sub07

이명박 정부는 지금이라도 태극기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권이 되어 남은 임기나마 국민을 더이상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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