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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본까지 한국 무시, 네이버 라인 매각 압박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4/05/08 [16:29]

이제는 일본까지 한국 무시, 네이버 라인 매각 압박

서울의소리 | 입력 : 2024/05/08 [16:29]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이런 걸 뒤통수 당한다고 하던가아니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하던가윤석열 정권이 굴종적 대일외교를 펼치더니 드디어 일본으로부터 뒤통수를 당했다일본 정부가 나서 한국의 네이버와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세운 국민 메신저 라인야후를 매각하라고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민간 회사 지분을 일본 정부가 나서 매각하라고 나선 것은 이례적으로그만큼 일본 정부가 한국 즉 윤석열 정권을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일본이 윤석열 정권이 주장한 물잔 반잔을 채우는 게 아니라아예 깨버린 것이다윤석열이 그동안 일본에 설설’ 긴 탓이다.

 

라인야후의 주인은 사실상 한국

 

일본에는 한국의 카카오톡 같은 국민적 메신저가 있는데, 2011년 한국의 네이버와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란 이름으로 세운 회사다. ‘라인야후가 일본에서 유명해진 이유는 2011년에 동일본에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다른 메신저는 모두 꺼졌는데유일하게 라인야후만 살아 서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후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지금은 일본 국민 80% 이상이 라인야후를 사용하고 있다그러자 혐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일본 극우들이 소위 꼬장을 부리기 시작했다네이버가 한국회사인데다 동업하는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도 뿌리가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기술 왕국 자처하는 일본의 자존심

 

일본 정부가 나서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하고 나선 것은 기시다 내각을 지탱하게 해주는 일본 극우들의 요구도 있지만그것보다 기술 왕국을 자처하는 일본이 한국인이 만든 라인야후를 사용하자 자존심이 상한 것 같다반도체도 삼성에 따라잡혀 자존심이 뭉개진 일본이 국민 메신저마저 한국인이 세운 라인야후를 사용하자 배가 아픈 것이다.

 

라인야후의 지분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로 누구도 지배권을 갖지 못하도록 했다그러나 일본 정부의 압력으로 1%라도 소프트뱅크 쪽으로 더 넘어가면 지배권이 넘어가는 것이다따라서 네이버가 위기감을 느끼고 한국 언론에 SOS를 쳤고엉뚱하게 조선일보가 가장 앞장서 보도를 했다.

 

친일 신문 조선일보가 가장 먼저 나서 보도

 

웃기는 것은 조선일보는 어떤 언론보다 일본에 우호적인 거의 친일에 가까운 신문이란 점이다그런 조선일보가 일본정부가 라인야후 매각을 압박하고 나서자 가장 먼저 이를 성토하는 보도를 한 것은 네이버의 부탁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

 

주지하다시피 네이버는 비교적 보수적 색채가 뚜렷해 민주 진보 진영은 네이버보다 다음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선거 때마다 터져 나온 불공정 보도로 민주 진보 진영은 네이버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그러나 일본이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나서자 사정이 달라졌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라인 야후의 중간지주사 A홀딩스의 네이버 주식을 사들이기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지분을 가진 회사로 네이버가 개발한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과 최대 포털 야후를 서비스한다.

 

윤석열 정권 원론적 항의

 

이 소식이 전해지자 윤석열 정권은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놓았다민주 정부 같으면 국민들이 광화문으로 나가 노제팬’ 운동을 벌렸을 것이다.

 

하긴 일본이 우리에게 경제 보복을 할 때도 윤석열은 윤봉길 기념관에서 대선 출정식을 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죽창가로 한일관계를 망쳤다고 했고얼마 후에는 후쿠시마 원전은 폭발하지도 않았고방사능 유출도 없었다라고 말해 한국 국민들은 물론일본 극우들까지 놀라게 했다그때부터 일본에 윤석열 팬클럽이 생겼다고 한다.

 

매각 이유가 정보 유출?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의 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하는 이유는 라인야후가 51만 명의 일본인 정보를 유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그 일로 일본 정부는 두 차례 행정지도를 했다하지만 일본 정부는 다른 메신저가 1천만 명의 정보를 유출해도 별다른 제제를 가하지 않았다.

 

2011년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라인야후는 현재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이다일본 인구(약 12200만명)의 80%가 라인을 쓰고 일본을 포함해 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라인 가입자는 현재 2억명에 이른다그러니 일본 정부로선 배가 아픈 셈이다.

 

외교분쟁으로 번지나

 

실제로 라인야휴 지분이 매각되어 지배권이 소프트뱅크로 넘어가면 한일관계가 냉랭해질 텐데일본이 느긋한 이유는 윤석열 정권의 굴종적 태도를 믿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윤석열 정권은 한미일이 동해에서 군사 훈련을 할 때미군이 동해를 일본해라 표기된 지도를 사용했어도 항의 한 마디 하지 못했다.

 

윤석열 정권은 심지어 한미일 군사 동맹을 통해 한반도 유사 시 일본 자위대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터주려 하고 있다하지만 이는 국회 비준이 필요한 사안이다윤석열 정권은 일본이 사실상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회의에 따까리 노릇을 하고 있다인도태평양 회의는 주변 나라들이 뭉쳐 중국을 견제하는 것인데미국이 뒤에서 이를 조종하고 있다.

 

일본의 최종 목표는 평화헌법을 개정해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그리하여 다시 한반도와 중국을 침략해 패권국가가 되고 싶은 것이다그러나 중국이 G2국가가 되고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자 배가 아파 죽을 지경이다.

 

야당 윤석열 정권의 줄종적 대일 외교 성토

 

이에 대해 백범 김구 증손자인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을 당선인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석열 정부는 대일굴종외교를 당장 중단하고 우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하라고 일갈했다김용만 당선자는 강제징용 제3자 변제라는 해괴한 해법을 들고 나왔을 때부터 예견된 일인지도 모르겠다며 “150년 전 제국주의 시대에는 우리나라와 땅을 빼앗고 민족을 말살시키려 했다면지금은 기술과 플랫폼의 영향력을 탈취하겠다는 속셈이라고 성토했다.

 

주지하다시피 외교는 상호주의가 원칙이다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일본이 이러한 태도를 취해도 강력하게 항의도 하지 못하고 있다그의 부친이 일본 문부성이 초청한 한국 최초의 일본 유학생인 때문일까다 속여도 피는 못 속인다홍범도 장군의 흉상마저 철거하려는 이유를 이제 알겠다친일 매국 정권은 탄핵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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