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정권의 국민 분노 5대사건의 줄임말인 ‘이채양명주’를 알리고 윤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뭉쳤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 양평여민동락, 자유정의해병연대, 검사검사모임, 윤석열김건희온갖비리진상규명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채양명주 시민연대 설립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채양명주’는 이태원 참사, 채수근 해병 순직, 양평-서울 고속도로 종점 변경,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등 5가지 목록의 줄임말로 민주당은 지난달 해당 사안을 윤석열 정부 심판 관련 5대 이슈로 규정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채명양주는 절대로 잊은 수 없는 일들이며 우리 국민들의 고통이요 슬픔이요 분노이다”라며 ‘이채명양주 시민연대’ 설립 취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채양명주’를 국민 분노 5대 사건으로 꼽으며 “이 5대 실정을 반드시 심판하고 5대 심판을 넘어 5대 국가 비전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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