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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김용남 “윤석열에게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 탈당

윤석열이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공정과 상식’ 어디갔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4/01/14 [20:52]

친윤 김용남 “윤석열에게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 탈당

윤석열이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공정과 상식’ 어디갔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24/01/14 [20:52]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분류되던 김용남 전 의원이 “윤석열에게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 비판하며 탈당한 것을 두고 여권이 술렁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의 당내 경선 과정에서부터 캠프의 일원으로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한 사람”이라며 “저는 당시 윤 후보가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공정과 상식’이 지켜질 것을 믿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며 “저를 더욱 절망하게 한 것은 대통령도 아닌, 대통령의 메신저를 통해 전해지는 지침에 절대 굴복하는 지금의 국민의힘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윤심이 당심이 되어버리는 정당에서는 민심이 설 공간은 없다"며 "나를 더욱 절망하게 한 것은 대통령도 아닌, 대통령의 메신저를 통해 전해지는 지침에 절대 굴복하는 지금의 국민의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 합류를 공식화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친윤 그룹에서 활동하며 이 전 대표와 각을 세워온 인사이기도 하다. 

 

김 전 의원은 "김기현 대표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으로 사람의 교체는 있었지만 당정관계에서 어떠한 변화도 믿지 못하겠다"며 "너무나도 많은 용산 참모들이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 상식과도 맞지 않는 3개월 장관, 6개월 차관들이 출마를 서두르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당이 대통령실로부터 독립된 정당인지, 민의를 쫓는 공당이라면 저런 사람들이 무엇을 믿고 출마하겠다고 하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내각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윤 대통령과의 친분과 대통령실 출신을 앞세우는 전략을 택하면서도 이에 대해 고심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인 상황이 이어지면서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우는 ‘윤석열 마케팅’만으로 총선을 치르는 게 유리한지에 대한 고심도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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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wn12 2024/01/15 [21:56] 수정 | 삭제
  • 정치인
    잘하는 이에겐 박수를 보낸다
    조금 아쉬운 점 있지만
    () ㅉ () ㅉ () ㅉ
    `>~>`.

    언젠간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이성인으로서
    지고의 논리인 선과 악을 대입하여 보았을 때
    절충주의 적당주의 대강주의 대충 막가자 주의
    그리고 반대인 완벽을 추구할 수 밖에 없음이 바로 인간이다
    둘 중 어느 가치관을 택할진 각자 숙제로 남긴다
    ..

    독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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