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윤석열 지지율 31.6% 3.3%p 하락, ‘민주당49.8%-국민의힘31.5%’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3/06/23 [12:05]

윤석열 지지율 31.6% 3.3%p 하락, ‘민주당49.8%-국민의힘31.5%’

서울의소리 | 입력 : 2023/06/23 [12:05]

6주째 30%대 중반에 머물렀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이번 주 30%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최근 윤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이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이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를 벌이며 앞서나갔다.

 

 [출처=미디어토마토]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한다’는 긍정평가는 31.7%(매우 잘하고 있다 13.4%, 대체로 잘하고 있다 18.3%)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6.0%(매우 잘못하고 있다 56.1%,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9.9%)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윤 대통령 지지율은 3.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잘 모름 2.2%).

 

윤 대통령 지지율은 5월 2주차(35.4%)에 30% 중반대로 올라 선 후 한 달 이상 35~36% 내외에서 정체돼 움직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다시 30% 초반으로 떨어졌다. 윤 대통령의 수능 발언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령대별로 18~20대(긍정평가 24.6% 대 부정평가 71.8%), 30대(38.3% 대 61.0%), 40대(18.4% 대 81.1%), 50대(30.1% 대 68.1%)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60대 이상(41.6% 대 54.9%)은 긍정평가가 높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3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하락했다.

 

지역별로도 서울(긍정평가 32.9% 대 부정평가 65.8%), 경기·인천(32.0% 대 66.1%), 충청권(32.9% 대 62.6%), 호남권(15.6% 대 82.6%), 강원·제주(23.5% 대 72.4%), 대구·경북(43.7% 대 53.4%), 부산·울산·경남(34.0% 대 64.2%) 등 모든 권역에서 윤 대통령 부정평가가 높았다. 전주 대비 PK(10.1%p)에서의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폭이 컸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긍정평가 63.5% 대 부정평가 34.4%)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고 진보층(8.7% 대 90.4%)과 중도층(27.8% 대 68.4%)에서는 부정평가가 강했다, 전주 대비 윤 대통령 긍정평가는 중도층(6.1%p) 하락했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87.3% 대 10.8%), 민주당 지지층(긍정 2.2% 대 97.4%)이 상반됐다.

 

[출처=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9.8%, 국민의힘 31.5%, 정의당 3.4%,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정당 없음 11.6% 등이었다. 전주 대비 민주당 지지율은 1.8%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4.2%p 떨어져 양당 격차는 18.3%p로 커졌다.

 

양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18~20대(국민의힘 31.2% 대 민주당 40.9%), 30대(37.0% 대 49.3%), 40대(16.3% 대 63.5%), 50대(28.3% 대 57.5%)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고 60대 이상(40.0% 대 41.9%)에서는 양당 지지율이 비슷했다.

 

지역별로 서울(국민의힘 31.5% 대 민주당 50.8%), 경기·인천(30.0% 대 49.4%), 충청권(36.6% 대 44.7%), 호남권(13.8% 대 67.8%), 강원·제주(17.4% 대 51.1%), 부산·울산·경남(36.5% 대 45.6%) 등 대부분 권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앞섰다. 대구·경북(46.6% 대 42.4%)은 양당 지지율이 경합했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국민의힘 65.5% 대 민주당 23.5%)에서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60%대였고 진보층(8.2% 대 76.4%)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70%대였다. 중도층(25.7% 대 45.0%)에서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보수층에서 5.2%p, 중도층에서 4.6%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무작위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 박혜연 2023/09/19 [21:24] 수정 | 삭제
  • 윤석열 제발 퇴진하고 물러나라~!!!!!! 역대 보수정권의 대통령들도 너보다는 낫다~!!!!!
광고
광고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