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까지 꿇었지만 尹 팬클럽 전 회장은 이태원 희생자 유족을 고소했다'김상진 보수집단 대표 "난 '시체팔이' 발언 안했다. 허위발언으로 명예 훼손됐다"..유가협 대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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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가 지난 14일 자신의 방송을 통해 유족들이 '시체팔이' 한다는 발언을 했다. ©MBC 캡쳐 |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는 이 대표가 두 번에 걸쳐 ‘자신이 유가족 텐트 설치를 방해했다’ ‘시체팔이로 돈을 벌려고 했다’는 허위 발언을 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9일에도 해당 주장을 근거로 이 대표 등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향해 “유족들은 왜 방송에서 거짓말을 했냐?”라며 난동을 피우기도 했다.
당시 김 대표의 난동이 확산되는 걸을 막고자 이 대표는 무릎을 꿇고 엎드려 절을 하며 “죄송합니다”라고 연신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 대표는 이 대표에게 다가와 “왜 거짓말 쳐, 우리가 분향소 못 치게 했냐고, 양보해드렸잖아. 그거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명예가 손상됐는지 아세요?”라며 꾸짖었다.
![]() ▲ 이태원 참사 분향소 맞은 편에 걸려있는 신자유연대 현수막 ©서울의소리 |
하지만 김 대표가 자신이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시체팔이’라는 말을 지난 14일 자신들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현재 그가 대표로 있는 신자유연대는 유족들이 관할 용산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해당 희생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분향소 건너편에 현수막까지 걸어 주장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거짓으로 밝혀져 사실상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분향소 운영을 훼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계속되는 조롱성 발언과 적반하장식 고소에 유가협 역시 이번에는 참지 않고 소송으로 맞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