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 尹 사저 앞에서 '양산 집회' 대응 '맞불 집회' 연다'13일까지 양산 집회 멈추지 않을 시 같은날 오전부터 집회 시작예고'[서울의소리=김승빈 기자] 본 매체 서울의소리가 주축인 된 ‘윤석열 응징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악성 집회’가 중단할 때까지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맞불집회’를 한다고 밝혔다.
본 매체 백은종 대표 등은 8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를 찾아 윤 대통령 사저 앞 집회 신고를 마쳤다.
집회 신고 후 곧장 아크로비스타 앞을 찾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백 대표 등은 “윤석열이 비호하는 자유당 정치깡패들을 응징하는 차원에서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 수사 촉구 시위’를 대통령 사저 앞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양산 정치깡패들이 욕설소음테러를 중단 할 때까지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소음으로 맞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욕설 소음 시위’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라고 답했다”면서 “사실상 현직 대통령이 정치깡패들의 패륜적인 정치보복테러를 옹호하는 망언을 내뱉어, 민주주의 헌정 파괴라는 논란이 거세게 일수밖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나라의 대통령이란 자가 정치깡패들의 천인공노할 정치 보복성 욕설소음테러를 적극적으로 제지하기는커녕, 오히려 폭도들의 가증서런 범법행태를 방조내지 옹호하며 민주주의 헌정을 파괴하고 있다”고 이번 ‘맞불 집회’ 명분에 대해 설명했다.
당초 박근혜 씨 추종자들이 양산 집회를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한 백 대표는 대구에 있는 박 씨 사저 앞에서 7일 부터 맞불 집회를 계획했지만 관련 계획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박 씨 최측근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백 대표에게 ‘양산 집회에 박 씨 지지자들은 없고 있다면 신원파악을 해 철수시키겠다’고 알려와 ‘맞불 집회’ 장소는 윤 대통령 사저 앞으로 변경되었다.
백 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인 13일까지 양산 집회가 끝나지 않는다면 같은 날 오전부터 윤 대통령 사저인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집회가 시작될 것”이라며 “서울의소리 나팔차량과 제작하고 있는 집회차량을 통해서 양산 불법 집회와는 달리 합법적인 집회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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