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뉴라이트 성향, 위안부 비하, 전광훈 창간 극우매체 논설위원, 물의 빚은 자가 종교다문화비서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05/11 [01:11]

뉴라이트 성향, 위안부 비하, 전광훈 창간 극우매체 논설위원, 물의 빚은 자가 종교다문화비서관?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5/11 [01:11]

윤석열 정권 '편견과 차별을 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신설한 종교다문화비서관에 내정된 극우 인사 김성회가 그 취지에 반하는 갖가지 부적절한 경력으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우선 모든 종교를 아우러야 할 김 비서관이 대표적인 전광훈 목사가 창간한 극우매체 자유일보의 논설위원이라는 점이다. 더욱이 그는 지난 대선 기간 중 자유일보에서 객원논설위원,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윤석열과 김건희를 찬양하는 칼럼을 써왔다.

 

  ▲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 내정자가 지난해 12월26일 ‘자유일보’에 게재한 특별기고. 

 

특히 그가 쓴 칼럼에는 김건희가 '신데렐라가 아닌 평강공주'라는 표현도 있다. 그는 칼럼에서 “김건희는 타고난 기획자”라며 “영부인인 그녀가 남편인 대통령 윤석열을 빛나게 할 것이라는 사실은 너무도 자명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고구려 귀족 집단의 카르텔을 깨기 위해 평강공주가 평민인 바보 온달을 선택하고 키웠듯이, 김건희 대표는 파격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윤석열의 훌륭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극찬해 놓았다. 

 

김 비서관은 2019년 9월20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위안부 피해자의 보상금 요구에 ‘그럼 정부가 나서서 밀린 화대라도 받아내란 말이냐’고 말하기도 했다.

 

김 비서관은 뉴라이트 성향 인사로도 알려졌다. 과거 뉴라이트 전국연대 집행위원장을 지냈고 민주당 이인제 캠프, 새누리당에 합류했던 전력이 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당시 창립준비위원장, 팬클럽 ‘반딧불이’ 회장을 맡았으며 이후 안철수 후보를 공개 지지했고, 20대 대선 국면에선 윤석열 후보 지지 모임인 공정개혁포럼에 참여했다.

 

한편 그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한국다문화센터 산하 레인보우합창단 단원 부모를 상대로 수천만원짜리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인보우 합창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되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말 레인보우합창단이 이듬해 2월 열릴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개막식에서 애국가 제창을 맡게 되자, 다문화센터 쪽은 단원 부모들에게 “10박11일 일정에 식사 및 간식 일부 비용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각 30만원을 입금하라는 통신문을 보냈다. 이에 일부 학부모들이 센터를 방문해 항의하는 과정들이 MBC 뉴스로 보도됐다. 이에 김 비서관은 불법적으로 촬영한 동영상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로 2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낸 바 있다.

 

당시 레인보우합창단은 올림픽 참가비 논란 및 단원들이 무료로 받은 올림픽 패딩을 걷어간 문제 등이 불거지자 ‘무기한 활동중단’을 발표했다. 그리고 4년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해 10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