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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나경원 후보 선거사무실 탐방기, 나경원 후보는 답변 안하세요?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10/21 [16:05]

[기자수첩] 나경원 후보 선거사무실 탐방기, 나경원 후보는 답변 안하세요?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0/21 [16:05]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는 시청역 부근 프레스센터 9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선거용 현수막이 건물에 드리워져 있습니다. 얼마정도 할까요?  
 

 

입구에는 나후보님께 질문거리를 가진 분들이 서계십니다. 답변을 안해주시나 봅니다. 
 

서울시장 후보 나경원 선거대책위원회 한나라당 하고 써있습니다. 
 

바로 옆에 일본 아사히 TV가 있습니다. 왜 하필 일본 방송국 옆에 선거사무소를 차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울 사무소 라고 쓰여있군요. 철저한 방범장치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공식일정은 중도보수단체와의 간담회였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취재 기자단의 약 1/3정도의 기자분들이 오신듯.


 


 

그런데 현수막에 적혀있으신 이석연 변호사는 불참하시고 대신 다른 분이 성명서를 읽었습니다. 박원순 후보와의 선거전이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도 느껴지신다고 힘겨움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수 시민단체는 대기업 등으로 부터 100만원 후원받는 것도 너무 어려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한손에는 칼을 들고 한손에는 주머니를 하여 대기업으로 부터 선의로 거액을 받아온다면서 좋지 못한 사람이라고 비하 하더군요.
 


선거 캠프앞에서는 여전히 나경원 후보의 대답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앉아있습니다.
 
참고로 오늘 저 기자로서 나경원 후보 선거 사무실을 취재하는데 갑자기 어떤 분이 말을 거시더군요. 그래서 서울의 소리 기자라고 했더니 '서울의 소리 나경원 후보에게 부정적 기사 쓰는 곳 아니냐며, 장애인 관련 법안 하나도 안냈다고 쓴 곳이 아니냐'며 저에게 뭐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 편집장님이 쓰신 것으로 안다고 답하고 명함 교환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명함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아니 선거 캠프에 계신데 왜 명함이 없냐고 물으니 '늘 여기 있어서 필요없어서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사안의 관계자가 기자에게 '이런 기사 쓴다' '저런 기사 쓴다'라고 어느 언론사 기자이기 때문에 안된다라는 뉘앙스로 이렇게 제재를 하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취재하고 있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래도 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박원순 후보측은 조선일보라던가 기사를 좋지 않게 써줄지도 모르는 가능성이 있는 언론사에게는 경고라도 보내야 할까요? 저는 나경원 후보에 대한 기사를 이전에는 쓴적도 없었지만, 문득 '이 곳도 성역인가. 건드리면 다치나?' 문득 기자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생각이지만 '무서워서 못하겠다.'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편집장님께 말씀드리니 '기자는 입을 꿰매도 할말은 해야한다'라고 하시며 '진실과 사실에 다가가는 기자로서의 소명을 다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기자가 사실 그대로의 기사를 쓰지 않으면 무엇을 쓰겠습니까.
 
이상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스케치 였습니다.
 
                                                                          서울의 소리, 민주 어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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