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신체 몰카범 잡고 보니 尹캠프 '여가부 폐지' 한 줄 공약 핵심인물(?)..'열린공감 “女몰카하려고 여가부 폐지 주도했나”'[국회=윤재식 기자] 몰카범으로 입건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실 비서관이 국민의힘 선대본에서 윤석열 후보의 한줄 공약을 담당하는 메시지 총괄관리 핵심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오마이뉴스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비서관이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권성동 의원 비서관 A씨는 16일 새벽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무단으로 촬영한 혐의로 112에 신고 됐으며 권성동 의원실 측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진보성향 유튜브 열린공감TV는 17일 오전 “언론에서는 몰카범이 그냥 권성동 비서관이라고 보도했는데, 윤석열 캠프 핵심이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해당 인물이 “윤석열 후보 페북에 ‘여가부폐지’ 한줄 공약 담당한 메시지 총괄관리 담당이라고 한다”고 강조하면서 “여성 몰카 맘껏하려고 여가부 폐지 주도했나 의심스럽다. 여가부 폐지 공약을 주도한 윤석열 캠프 핵심이 몰카범이었던 것”이라고 비꼬았다.
사실 확인을 위해 권성동 의원실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역시 윤핵관으로 알려진 권성동 의원도 지난해 12월 지역구인 강릉 한 술집에서 유부녀에게 성희롱 발언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는 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권성동, 몰카, 윤핵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