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한국 대선후보 부인 비판적인 기자 감옥 보내겠다 협박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1/28 [00:28]

윤석열에게 타격 준 2번째 스캔들

첫 번째 스캔들은 김건희 미투 관련 발언

 

 

한국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비판적인 기자들을 감옥에 보내겠다고 협박했다고 보도한 AFP 24일 자 기사가 JNC TV 외신 브리핑에서 소개되었다. 야후 뉴스, 채널 뉴스아시아, 프랑스 24 등 유력 언론들이 이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AFP는 지난 월요일, 한국 야당 대선 후보의 부인이 자신의 남편을 비난했던 모든 기자들을 감옥에 보내겠다고 협박한 이후 지지율 폭락을 막기 위해 고전했다면서, 이것은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에 타격을 준 2번째 스캔들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가 청와대 간다면 그들 모두 감옥에 보낼 것이다”, “우리가 안 시켜도, 경찰이 그들을 입건할 것이다.” 라는 김건희 씨의 녹취록 발언을 소개했다.

 

AFP는 김건희 씨 발언이 건강한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아주 아픈 곳을 건드렸는데, 한국에서는 기자들이 자신들의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면서 한국의 현실을 꼬집었다.

 

그리고 국경없는 기자회의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은 42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화요일 “윤석열이 속한 국민의힘은 성폭행으로 감옥에 있는 전 정치인을 강력히 지지하고 한국의 미투 운동을 경멸하는 발언으로부터 거리를 두어야만 했다”라면서 AFP는 첫 번째 스캔들인 김건희 씨 미투 관련 발언도 언급했다.

 

AFP는 국민의 힘이 여러 건의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지난주 차기 영부인이 될 수 있는 김건희 씨의 발언은 “그녀의 관점을 반영하며 공적 관심사와 검증의 대상에 해당된다”고 판결했다면서 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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