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힐 뻔한 '김건희 7시간 녹취' 멱살잡고 끌어냈다.. '서울의소리 등 4개 매체, 유튜브 통해 후속보도'

'서울의소리, 열린공감tv, 고발뉴스, 빨간아재 인터넷 유튜브 기반 4개매체 연합으로 MBC 스트레이트 보도 포기한 김건희 녹취록 연합으로 후속보도', '녹취록 관련 맥락 설명으로 호평', '유튜브 실시간 25만명 이상 시청'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1/24 [12:00]

[국회=윤재식] ‘김건희 7시간45분 통화 녹취록후속 보도를 MBC 스트레이트가 포기하자 취재 당사자인 본 매체를 비롯해 진보 유튜브·인터넷 매체들이 합심해 후속보도를 이어나갔다.

 

▲ 23일 서울의소리 등 4개 매체들이 서울의소리 스튜디오에서 이명수 기자와 김건희 씨 통화녹취록에 대한 방송을 했다.     © 서울의소리 유튜브 갈무리


서울의소리, 열린공감TV, 빨간아재, 고발뉴스 총 4개 매체는 24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의소리 스튜디오에서 이명수 기자와 김건희 씨와의 통화녹취록에 대한 합동방송을 진행했다MBC 스트레이트에서 포기한 '김건희 7시간 녹취'에 관련한 후속보도 성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공개되지 않았던 일부 녹취부분을 중심으로 그동안 본 매체와 MBC스트레이트 등을 통해 이미 공개가 됐어도 발언의 맥락이 자세히 설명이 되지 못했던 부분 등을 다시 되짚어 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녹취록은 김 씨가 그동안 자신들을 고발했던 사람들에게 그 사람들 골로 갈 일만 남았지, 불리한 건 걔네인데라며 잔인한 보복을 암시하는 발언과 어떤 도사의 '영빈관 터가 안좋다며 옮겨야 한다'라는 전언을 전하는 이 기자에게 이라고 동의하는 반응 보인 것 등 미공개분 10건이었다.

 

본 매체 백은종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이 기자는 첨부터 취재를 보고했으며 여러 가지 상황들을 그날그날 보고를 했다. 일각에서는 취재가 아니라고 했지만, 대통령 후보자의 검증차원에서 취재를 시작한 거다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취재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백 대표는 서울의 소리의 녹취 취재가 대선에 영향을 줄지 안줄지 모르겠지만, 이런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대통령이 되고 영부인이 된다면 대한민국 역사의 치욕적인 일이 될 것이다. (윤 후보 부부가) 그런 역사의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해서 (취재) 한 거다라고 이번 취재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야당과 윤석열 후보 측에서 이번 취재가 사전모의에 의한 정치공작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MBC기자 출신 박대용 열린공감TV 기자는 취재 시작은 서울의소리가 했지만 이후 다른 언론사들과 협업을 통해서 진행해 왔다면서 “1960년대 아리조나 프로젝트도 있었고, 최근 국제 탐사언론인협회ICIJ의 조세도피처 취재도 있었다. 그렇게 본다면 전두환 노태우 이재용 비자금들도 국제협업을 통해 그렇게 찾아냈다. 전두환 노태우 마저도 그런 탐사보도언론인들에게 정치공작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세간의 화제를 뿌리며 예정대로라면 이날 방송 됐었어야 했지만 결국 부실한 맥락 설명과 방송 내용으로 오히려 역풍을 맞게 끔 했다고 평가받는 MBC 스트레이트의 방송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날 패널로 참가한 MBC 기자 출신 고발뉴스 이상호 대표기자는 대안매체로 한계가 있었기에 오랫동안 서울의소리가 취재한 내용을 공중파를 통해서 가감 없이 들려줄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다고 대국적 판단을 서울의소리가 해주었지만 MBC는 공영방송의 소명을 부흥하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하며 김 씨 녹취록 후속보도가 MBC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 연유를 말했다.

 

한국케이블TV 중부방송 기자출신으로 빨간아재 채널을 운영하는 박효석 대표 역시 “MBC보도를 보고 나서 느낌은 구술을 서말을 주었는데 꿰어야 되는데 한줌을 집어서 흩뿌려 놓았던 거다. 꿰어야 보배가 되는데 보배가 될 수 있는 좋은 원석을 가지고 이것이 로비인지 진주인지 알 수 없게 끔했다MBC 스트레이트 보도에 대한 쓴 소리를 했다.

 

한편 이날 연합 방송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한 시청자의 수는 서울의소리 7만여 명, 열린공감TV 14만여 명 등 대략 25만 명 정도가 실시간 시청한 것으로 추산되며 방송 내용은 MBC 스트레이트와 비교해서 훌륭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해당 영상에는 정말 감동입니다” “충격이고 살벌” “지상파는 물러가라” “속이 시원하게 뻥 뚫렸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담 주도 꼭 기다리겠습니다” “MBC에서 시궁창으로 쳐박아 버린거 멱살잡고 끌어냈다등등 댓글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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