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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별 계급장 달아준' 김종인 내친 '어찌어찌 대통령 후보' 윤석열'˝ 조롱: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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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별 계급장 달아준' 김종인 내친 '어찌어찌 대통령 후보' 윤석열'" 조롱

秋 "자신이 바보냐고 말했던 金 진짜 바보로 만든 尹"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1/05 [14:42]

추미애 "'별 계급장 달아준' 김종인 내친 '어찌어찌 대통령 후보' 윤석열'" 조롱

秋 "자신이 바보냐고 말했던 金 진짜 바보로 만든 尹"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1/05 [14:42]

[국회=윤재식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해학적 글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해촉 시킨 것에 대한 촌철살인을 날렸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결별을 해학적으로 비판했다.     © 추미애 전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추 전 장관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후보를 어찌어찌 대통령 후보라고 칭하며 이같은 비판적 글을 남겼다.

 

어찌어찌 대통령 후보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수정 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한 방송에 나와 “(윤 후보가) 어찌어찌 흘러와서 대통령 후보까지 됐다는 말을 인용한 것이다. 남편이 윤 후보와 대학동기인 이 전 공동선대위원장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였다가 지금은 윤 후보 곁을 떠나간 대표적 인사이다.

 

추 전 장관은 윤 후보가 검찰공권력을 자기 것인 양 사유화하고 전횡을 일삼다가 야당 정치판과 언론으로부터 영웅으로 칭송되었다그도 눈치가 없지 않아서인지 어떤 질문을 해도 늘 헌법정신과 법치를 강조했다어찌어찌 대통령 후보가 된 경위를 해학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추 전 장관은 김종인 위원장이 윤 후보의 등판에 별의 순간이 왔다고 했던 발언을 조롱하는 듯 별 계급장을 달아준 어른이라고 칭하면서 그 어른은 연기만 해달라고 했지만, 뒤집어보면 자신의 각본대로 끌고 가겠다는 것이고, ‘내가 바보입니까?’라고 한 자신의 말도 무시하고 바보로 만들었다고 현 상황을 비유했다.

 

또 이런 상황에 대해서 검찰당 동지들도 그 어른이나 젊은 당대표나 자기 정치를 하고 선거캠프 가지고 역모를 꾸미고 있으니 정리해야 한다고 거들었다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은 윤 후보가 기획한 김 위원장까지 포함한 선대위 해체 소식에 국운이 다했다고 자괴감을 표현했지만 전두환 군부쿠데타를 도운 경험이 있는 김 위원장은 그다지 놀랍지도 않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마지막으로 추 전 장관은 자신을 낮출 수 있어야 반성의 공간이 생기는 것이다면서 반성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 한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라를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우려와 검증도 없이 정치 스승이 되려고 했는지 그것이 궁금하다고 일갈했다.

 

한편 추 전 장관에게 어찌어찌 대통령 후보라고 조롱하기에 앞서 윤 후보는 같은 날 선대위 해산 및 쇄신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저에게 많은 조언과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해주신 김종인 위원장이라고 칭하며 김 위원장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김 위원장과의 결별에 대해서 윤 후보는 선대위 조직을 2030세대가 조금 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의사결정 구조도 좀 단순화하고 실무형으로 바꾸는게 맞겠다는 판단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의 연기발언에 대해서는 나쁜 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아무리 중진 정치인이라고 하더라도 자기 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하는 것 보다 적어도 대선에 도전하는 입장이라면 캠프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그런 조언을 수용해서 따라야한다는 그런 말씀을 하신거지 후보를 비하하는 듯 한 입장에서 하신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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