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수정의 '감탄고토'..윤석열 '손절 코멘트'?

"尹 눈치가 없다..적당히 했으면 이렇게 안 됐을 수도 있는데"

정현숙 | 입력 : 2022/01/04 [18:05]
1월 3일 방영된 MBN '판도라'에 출연한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의 발언

 

지난 1월 3일 방영된 MBN '판도라'에서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한 발언들로 윤석열 대선후보를 감싸고 돌던 과거와 뉘앙스가 많이 달라졌다. 일각에서 '난파선 탈출' 워딩이란 조롱이 나오기도 한다.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허위 경력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국민이 아닌 남편에 대한 사과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감성적인 사과문이 진정성과 용기를 보여줬다”라고 두둔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유산 얘기는 굉장히 프라이버시한 내용이기 때문에 직접 쓴 사과문으로 보이고, 눈물이 쏟아질 만한 대목이 많았던 걸로 보인다”라며 “결혼 전 이야기다 보니까 사과의 대상이 남편일 수 밖에 없다"라는 논리를 폈다.

 

그러면서 “쥴리설은 말도 안되는 음란 판타지”라며 “우리나라의 국내 수준을 정말 땅 바닥에 떨어뜨린, 특히 여성의 인권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공적인 존재로 나설 때마다 음란한 이런 내용들로 제발 좀 음해하지 마시라”고 김씨 쥴리설에 철벽을 쳤다.

 

이 위원장은 이전에도 ‘쥴리설’ 등 김건희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여성들에게 가혹한 것 아닌가”라며 “국모를 뽑는 게 아니며, 조선시대도 아니고 국모란 용어도 동의하기가 어렵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허위 이력과 관련해서는 “이게 대학의 잘못일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윤 후보 부부의 호위무사로 앞장섰다. 심지어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제기한 황당한 가짜뉴스 "진짜 쥴리는 하와이"에 동의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수정 위원장의 과거 방송 인터뷰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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