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

"이번 대선 누구를 찍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착한 사람 찾아보세요"

서울의소리 | 입력 : 2021/11/17 [13:44]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낙마한 홍준표 의원이 “이번처럼 ‘막장 드라마’ 같은 대선은 처음 겪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청년플랫폼 ‘청년의꿈’ 게시판에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올라오자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여의도 정치’ 26년 동안 6번째 겪는 대선이지만 이번처럼 ‘막장 드라마’ 같은 대선은 처음 겪는다”면서 “여야 주요 후보와 가족들이 모두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 모두가 후보 선택에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는 마치 막장 드라마를 보는듯한 대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만 난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는 관심도 없는 이런 대선을 치러야 하는 각 정당이나 구성원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지만 국민들의 가슴은 더 타들어 가고 있다”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

홍 의원은 “어쩌다가 선진국 시대 이런 ‘양아치 대선’이 됐는지 ‘여의도 정치’ 26년을 보낸 제가 민망하기 이를 데 없다. 죄송하다. 천배만배 사죄드린다”고 했다.

또 청년의 고민에 홍 의원이 직접 답하는 ‘청문홍답’에는 윤석열 관련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홍 의원은 전날 한 누리꾼이 "이번 대선 누구를 찍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홍 의원은 “착한 사람 찾아보세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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