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캠프 "작계5015는 기밀" 주장에 홍준표 "벌떼, 파리떼 같은 尹 캠프, 모르면 입 다물라"'洪 "부동산 비리 연루 참모에 아들 갑질 논란 참모에 장모비리, 아내비리 의혹에 본인 고발 사주 의혹까지 그냥 조용히 있어라"'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는 지난 3차 토론회에서 작전계획 5051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윤석열 후보를 대변해 작계5051는 국가 기밀이라며 공개해선 안된다는 윤석열 캠프 측을 ‘벌떼’와 ‘파리떼’에 비유하며 ‘모르면 떠들지 말고 그냥 조용히 있으라’고 호통쳤다.
윤 후보 캠프에서는 27일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 3차 토론회 당시 홍 후보의 “작전계획5015가 발동이 되면 대통령으로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되냐?”는 질문에 윤 후보가 답변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격으로 “홍준표 후보는 군사기밀보호법을 지키기 바란다”며 논평을 냈다.
토론회 당시 홍 후보는 작계5015에 대해 알지 못하는 윤 후보에게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안보 상식”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윤 후보 캠프 측 논평을 작성한 백승주 안보정책본부장은 논평에서 ‘작계 5015’를 ‘작계 oooo’으로 표기하는 등 굉장한 군사기밀처럼 표기하며 홍 후보가 군사기밀을 노출했다는 것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
백 본부장은 ‘유사시 한미 대북작전계획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군사 기밀이지만 국방위에서 공개적인 토론이 수차례 있었고 많은 언론이 이미 다뤘다’는 홍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언급하며 “홍준표 후보의 이런 태도는 국가기밀보호법의 제정정신과 내용에 반한다”고 비판했다.
또 “스스로 군사기밀임을 알면서도 토론장에서 언급한 세부내용들을 페이스북을 통해 또 이야기한 것은 군사기밀보호법 정신을 정치적 목적으로 무시한 것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이며 지난 2015년 10월 국정감사 당시 작계5015의 열람요구로 파행됐던 일화를 예로 들었다.
이에 더해 그는 “대선후보들도 군사기밀법을 지켜야 한다”며 “대선후보들이 작계 oooo을 공개 토론하는 순간 작계 oooo의 군사적 가치는 제로가 된다”는 다분히 홍 후보를 의식한 비약적인 주장을 하기도 했다.
논평이 나간 후 홍 후보는 직접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자기 후보의 무지는 탓 하지 않고 벌떼처럼 나서서 군사비밀 운운 하는 것은 캠프의 무지도 스스로 폭로하는 거다”고 일갈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작계 5015는 2016년 만들 당시부터 언론에 공개되어 일반화 되어 있는 안보 상식이다”라고 강조하며 “최근 김여정 대남 협박 내용도 모르는 그 후보의 안보 무지는 더더욱 놀랍다. 그래 가지고 어떻게 52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통령을 하겠다는 거냐”고 윤 후보를 조롱했다.
홍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파리떼가 들끓고 있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윤석열 캠프 측을 파리떼에 비유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 “부동산 비리 연루 참모에 아들 갑질 논란 참모에 장모비리, 아내비리 의혹에 본인 고발 사주 의혹까지 그냥 조용히 있어라. 그게 그나마 후보를 도와 주는 거다”고 윤 후보 측의 논란과 의혹을 총망라한 발언을 하며 “떠들면 떠들수록 후보의 비리 의혹과 무지만 더 부각 된다”고 일침을 놓았다.
한편 이번에 논쟁이 된 작계 5015는 전시작전통제권이 미군에서 한국군으로 반환된다는 것을 전제로 개발이 된 전시 작전계획으로 기존의 방어 개념에서 적의 핵심 수뇌부를 제거, 북의 핵과 미사일 기지를 선제타격 하는 등 적극적 공격 개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홍준표, 윤석열, 작계5051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