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망언유지' 윤석열보다 '대선무지' 최재형이 낫다..웃픈 평가(?)

'尹, 1일1망언제조기에서 연쇄망언마까지 불명예 별명 소유에도 계속 부적절한 발언 이어가', '대선 공부 부족 崔, 준비안된게 맞다 인정'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8/05 [15:55]

[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대선후보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지 않았고 방사능 유출이 되지 않았다라고 발언하며 지속적인 실언과 망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여당 측에서는 차라리 망언유지윤석열 보다는 ‘대선무지최재형이 대선후보로 적합하다는 웃지 못 할 평가가 나왔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계속되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 인터넷언론인연대


더불어민주당 김진욱 대변인은 5일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후보의 후쿠시마 원전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이정도의 무지라면 차라리 공부가 부족하다고 말한 최재형 예비후보의 무책임이 솔직함으로 보일 정도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윤 후보의 주장에 후쿠시마 원전은 4호기까지 폭발했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방사능 유출로 원전 주변 지역에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이런 기본적인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고 원전의 안전성을 부르짓는 윤석열 후보의 무지와 무책임한 태도는 참으로 놀랍다면서 일본 정부도 이렇게까지 억지 주장을 하지는 않는다고 비꼬았다.

 

이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국가 현안에 대해 갑론을박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더욱이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은 후안무치하다면서 “‘와전이니 들은 얘기등의 변명과 해명은 정말 무책임한 태도이다고 지적했다.

 

또 김 대변인은 윤 후보에게 이번 후쿠시마 원전 관련 발언과 밤사이 인터뷰 기사에서 문제의 발언 부분이 삭제된 경위에 대해서 해명하라고 촉구하면서 한가롭게 휴가를 떠날 때가 아니라 본인의 준비 안 된 정책을 밤샘 공부라도 해야 할 때라고 충고했다.

 

윤 후보 캠프 측은 후쿠시마 발언 경위 관련해 인터넷판에 처음 올라온 기사는 후보의 의도와 다르게 반영되었다면서 지면매체의 특성상 긴 시간의 인터뷰를 압축적으로 기사에 담는 것은 불가피하다. 따라서 의미가 다르게 전달됐을 경우 서로 조정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한 인터뷰 보도 과정을 두고 공세를 벌이는 것은 비열한 정치 공세라고 분노했다.

 

관련 인터뷰 기사를 실었던 부산일보는 후쿠시마 원전 관련 내용이 논란이 일자 윤 후보 캠프 측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발언 내용을 취소하는 기사 수정을 요구했고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 총장 출신 윤석열 후보는 후쿠시마 원전 발언 이전에도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 섭취’, ‘암환자 임상시험’, ‘페미니즘 정치적 악용등 망언 비슷한 실언을 쏟아내며 하는 발언마다 논란을 일으켜 '11망언제조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가지게 되었다.

 

이런 윤 후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를 연쇄 망언범, 연쇄 망언마라고 칭하며 윤 후보의 부적절한 발언들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으며 같은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대선 예비후보 역시 윤 후보의 부정식품발언에 대해 위험한 생각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연쇄 망언범, 연쇄 망언마'라고 칭했다    © 김용민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한편, 이번 김진욱 대변인으로부터 윤 후보 보다 낫다고 평가는 받았지만 최재형 후보 역시 '대선 준비 논란'의 중심에 있다.

 

최 후보는 헌정사상 유래 없이 규정된 감사원장의 임기를 6개월 남겨두고 대선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했지만 그런 것 치고는 대선에 대한 준비가 너무 안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모습은 대선 출마선언식 당시에 잘 나타났는데 구체적 대안 없이 원론적 문제들만 제기한 출마선언문에 이어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준비된 답변이 없다”, “충분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등 정말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는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최 후보는 이후 관련 논란에 대해 정치입문 20이라며 ‘(기자들 질의에) 답변을 할 정도로 준비가 안 된게 맞다고 논란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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