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삼성전자 설정 전세권 의혹' 해명에 정대택 반박

'삼성,선순위 6억원 근저당 설정된 아파트 7억 원 전세권 설정(?)', '尹, 사건은 혼인전인 2010년 반박에.. 鄭, 윤-김 2009년 부터 동거'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7/06 [20:54]

[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삼성전자 설정 전세권 관련 의혹에 해명입장을 밝혔지만 윤 전 총장 처가 피해 호소인인 정대택 씨는 윤 전 총장이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다며 반박 입장을 냈다.

 

▲   7억원 전세금 설정과 근저당권 설정 내용이 나와있는 김건희 명의 주택 등기부등본  © 정대택 제공

 

윤 전 총장측은 5일 자신의 대변인단을 통해 특정 언론 등에서 현재 배우자 명의의 집이 과거 삼성전자 명의로 전세계약이 체결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삼성전자와 윤 전 총장 사이의 무엇인가 커넥션이 있는 것처럼 허위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오고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이미 문제없다고 결론 났던 부분이며 해외 교포였던 삼성전자 엔지니어의 국내 거주지 마련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체결한 전세계약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윤 전 총장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이미 설명되어 문제없다고 결론 났던 부분이고 윤 전 총장이 집 소유자인 김건희 씨와 결혼하기 전이라 삼성전자와 유착이 될 상황 자체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대택 씨는 “(윤석열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말고, 국민을 무식쟁이로 보지 말라며 윤 전 총장 측의 해명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입장문을 기자에게 보냈다.

 

정 씨는 반박 입장문에서 삼성전자가 선순위 6억 원 근저당이 설정된 김명신(김건희 개명 전 이름) 명의 아파트에 7억 원 전세권 설정이 이해가 안 된다면서 “(삼성은) 김명신 명의 아파트 취득경위와 매매대금 납부출처김건희는 근저당권에 대한 계약인수 경위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 전 총장 측이 인사청문회 당시 이미 설명되어 문제없다고 결론 났던 부분이라고 주장한데에 정 씨는 윤 전 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관련 내용은 전혀 언급된바 없다면서 녹취록을 공개하라고 말했다.

 

이어서 윤 전 총장 아내 명의 이전에 해외 교포 였던 삼성전자 엔지니어가 국내 거주지 마련을 위해 발로 뛰면서 체결된 전세계약이 분명하다면 그 엔지니어가 누구인지 밝히고 전세계약서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전세계약이 정상적이었다면 전세계약서를 공개하고 삼성전자 계좌에서 보증금 7억 원을 윤석열 처 김건희에게 지급한 경위와 전세기간 종료 후 반환 받은 계좌를 공개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삼성전자를 전세권자로 전세보증금을 설정했다는 201010월은 윤 전 총장이 김 씨와 결혼하기 전인데 삼성전자와 유착 될 상황 자체가 아니었다는 주장에는 “(윤 전 총장은) 20123(김 씨와) 혼례식 하기 약 3년 전부터 동거했다며 이미 2009년부터 사실혼 관계라고 반박했다.

 

▲   김건희 씨는 삼성전자와 7억 전세계약을 체결한 시점에 같은 전세 보증금 8억5천만원 짜리 아파트 더 큰 평수를 전세로 임대한다.  © 정대택 제공


그는 또 김 씨가 삼성전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시점에 공교롭게도 같은 아파트 더 큰 평수 전세로 들어간 것에 대해 삼성전자의 전세권 설정으로 확보한 전세금 7억 원에 15천만 원을 보태 100평형대 아파트를 임차하여 거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전세보증금 85천만 원 조성 경위도 밝히라고 소리 높였다.

 

한편, 윤 전 총장 장모 최 씨가 동업자 정대택 씨와의 스포츠플라자 소유권 매입 수익금을 지불하지 않기 위해 동업계약은 강압에 의한 무효 계약이라며 동업계약서 작성했던 법무사를 회유해 거짓 증언을 사주한 모해위증 사건에 최종항고에 대해 대검찰청은 지난 1일 재수사 지시를 내렸다.

 

▲ 윤석열 장모 최 씨의 '모해위증 사건' 재항고에 대해 대검찰청은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     © 서울의 소리


당시 장모 최 씨는 정 씨와 동업계약서를 작성해준 백윤복 법무사를 회유해 법정에서 허위발언 하게 만들어 정 씨를 3년의 징역을 살게 했다.

 

특히 백윤복 법무사를 회유할 당시 장모 최씨의 딸인 김건희 씨가 직접 1억 원을 백윤복 법무사에게 전달하여 회유하려 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어 장모 최 씨 뿐 아니라 김 씨 역시 범죄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밝혀 질 수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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