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거짓 궤변으로 언론사 겁박하는 윤석열 장모.. 든든한 뒷배는?:서울의 소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거짓 궤변으로 언론사 겁박하는 윤석열 장모.. 든든한 뒷배는?

'윤석열 장모, 윤석열과 처가에 불리한 보도를 해온 오마이뉴스를 상대로 정정보도 및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윤석열 장모 소송대리인은 윤석열의 공식적 '입' 역할을 하는 손경식 변호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1/06/14 [16:47]

거짓 궤변으로 언론사 겁박하는 윤석열 장모.. 든든한 뒷배는?

'윤석열 장모, 윤석열과 처가에 불리한 보도를 해온 오마이뉴스를 상대로 정정보도 및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윤석열 장모 소송대리인은 윤석열의 공식적 '입' 역할을 하는 손경식 변호사''

서울의소리 | 입력 : 2021/06/14 [16:47]

[서울의 소리] 강력한 야권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가 그동안 윤 전 검찰총장의 '입' 역할을 해온 손경식 변호사를 통해 윤 전 총장 처가의 비리와 피해자들에 관련한 기사를 꾸준히 써온 오마이뉴스에 관련 기사들 정정보도 및 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윤석열 장모 최은순은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식적 입으로 통하는 변호사 손경식을 통해 자신들에게 불리한 보도를 해왔던 오마이뉴스에 정정보도 및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     © 서울의 소리 유튜브 갈무리


지난 12일 서울의 소리 기획 프로그램 <토요일은 윤석열 응징방송>에 출연한 윤석열 전 총장 처가 피해자 정대택 씨는 방송에서 윤 전 총장 장모 최은순 측이 오마이뉴스에 소송한 소장을 공개하며 오히려 최 씨 측이 궤변을 늘어놓으며 진실보도를 하고 있는 언론사를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소장에는 최 씨 측이 자신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내세운 오마이뉴스 기사에 대한 반박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이미 여러 차례 그 실체와 존재가 확인된 최 씨의 내연남의 존재에 관련해서 최 씨 측은 이번 소장에서 내연남의 존재에 대해 전면 부정하며 내연남으로 김 씨를 지목한 기사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피해자 정대택 씨는 이미 지난 방송에서 공개했던 최 씨의 실질적 아버지 역할을 했던 최 씨 작은 아버지의 공증된 법원 제출 탄원서에서도 내연남의 존재는 명확히 적시되어 있다며 반박했고, 이날 같이 방송에 출연한 또 다른 피해자 노덕봉 씨 역시 최 씨와 내연남이 합방한 사실은 목격한건 물론이고 내연남의 친딸이 아버지는 최씨의 내연남이라는 진술서를 재판에 제출하기도 했다는 사실도 증언했다.

 

정대택 씨는 또 관련증거로 내연남이 최 씨 작은아버지 딸에게 전화를 걸어 탄원서 공증에 관련해 협박했던 전화 녹취록도 공개하며 둘이 내연관계인걸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왜 이 둘이 다른 사람에게 사기치고 다닌 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혀를 찼다.

 

▲ 윤석열 장모 최은순이 오마이뉴스를 상대로 제출한 소장 사본 사진     © 서울의 소리 유튜브 갈무리


최 씨는 소장에서 그동안 오마이뉴스 기사에 게재된 서울 송파구 포장마차 운영’, ‘북한강변 러브호텔 운영등과 같은 숨기고 싶은 자신들의 과거 행적 역시 부정했다.

 

포장마차가든 레스토랑으로 유흥성여관(러브호텔)’일반2종관광호텔로 해명했지만 이 역시 정대택씨가 준비해온 당시 사업자등록서류 증거와 과거 노덕봉 씨의 업장 방문 경험에 의한 증언으로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최 씨 측은 흔히 알려진 정대택 사건이라고 부르는 오금스포츠프라자 사건 역시 정 씨가 자신들의 동업자가 아니었고 모든 건 정 씨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듣고 오마이뉴스에서 기사화 했다고 반박했지만, 정 씨는 당시 작성했던 동업약정서 공개와 후에 밝혀진 법무사 매수 및 채무자 교사로 누명을 씌운 사건 등을 언급하며 이들의 주장을 재반박했다.

 

최 씨 측은 정대택의 오금스포츠 프라자 이외에도 또 다른 피해자 안소현의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의 사례가 동업자들을 이용해 재산을 불린 대표적 방법이라는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의 주장만을 그대로 기사에 옮겼으며 두 부동산 역시 원고의 소유도 아니라 수익을 올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 씨는 방송에서 최은순과 안소현이 공매로 취득한 토지를 공동으로 등기 완료한 도촌동 토지등기서류를 증거로 제시하며 이 또한 거짓임을 밝혔다.

 

▲  지난 12일 서울의소리 기획 프로그램 <토요일은 윤석열 응징방소>에 출연한 윤석열 처가 피해자 정대택씨가 방송에서 윤 전 총장 장모 최은순이 오마이뉴스에 소송한 소장을 공개하며 진실보도를 하고 있는 언론을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서울의 소리 유튜브 갈무리


이외에도 최 씨가 허위라고 주장하는 오마이뉴스 기사 내용은 방송에 출연한 피해자 정대택과 노덕봉 씨의 반박 증언과 증거자료를 통해 모두 근거가 있는 사실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 사회를 맡은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는 이런 윤석열 장모 최은순 측이 허위 해명으로 진실된 보도를 하는 언론사에 소송까지 걸며 겁박하는 상황에 분개하며 대선 전까지 해야 될지 모르는 방송이고, 다음 달 부터는 (최은순 관련한) 녹취록 정리를 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백 대표는 다음 달이면 윤석열 대선 행보가 결정 날 것이다. 윤석열이 (자기 처가 비리 관련) 방송 들으면 미리 항복하고 대통령 나오지 말아 달라면서 '윤석열은 자신의 장모와 처에 대한 수사나 촉구하라'고 일침을 놓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