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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백신보도에서 일본방사능보도에 이르기까지 언론들의 국적은 어디인가?

백신으로 시작해 백신으로 끝나는 매국적 보도행태, 이명박시대로 회귀하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1/04/22 [23:36]

(사설) 백신보도에서 일본방사능보도에 이르기까지 언론들의 국적은 어디인가?

백신으로 시작해 백신으로 끝나는 매국적 보도행태, 이명박시대로 회귀하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21/04/22 [23:36]

 

 

일본정부의 범죄와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막아내고자, 수십 명에 달하는 어린 대학생들이 삭발까지 감행하는 험난한 대일본투쟁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이를 세상에 알리는 대한민국의 언론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일본의 반인륜적인 오염수 방출 이후, 수개월 안에 바다를 삶에 터전으로 삼아온 어민들은 물론, 어패류를 소비하는 전 국민들이 고스란히 막대한 피해를 떠안을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염수 방출을 앞장서서 막아내야 하는 언론들이 앞장서기는커녕, 제대로 보도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국내 최대의 발행부수를 자랑한다는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 건강이나 생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란 전문가 의견이 많다.’며 오히려 일본의 불법적인 오염수 방출을 두둔하고 나서, ‘도대체 조선일보의 국적은 어디인가?’라는 국민들의 성토가 빗발칠 수밖에 없었다 할 것입니다.

 

 

반면, 작금 서구선진국들의 백신국수주의와 백신부작용으로 인해 수급이 불안정해진 백신문제에 대해서는, 하루를 백신으로 시작해 백신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방송이든 포털이던지 간에 온통 백신부작용과 백신수급과 관련해 현 정부를 물어뜯는 보도로 도배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수구언론들 주도로 마르고 닳도록 칭송하고 있는 영국과 이스라엘의 현실을 보십시오. 영국 440만 명 감염에 12만7천 명 사망, 이스라엘 83만7천 명 감염에 6천3백 명 사망, 두 나라 모두 인구의 10%에 달하는 감염자가 발생한 나라들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처럼 철저히 추적해 검사했다면, 적어도 국민의 20%이상은 감염되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백신 이전에 이미 상당수의 국민들이 막대한 인명피해를 당하며 거의 집단면역에 이르렀다는 것이며, 백신 접종률 또한 이스라엘이 60%, 영국이 50%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각 수백에서, 수천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가 결코 부러워해야할 나라가 아니다 이 말입니다.

 

게다가 백신주도권을 거머쥐고 있는 미국 또한 어떻습니까? 3천2백50만 명 감염에 58만 명 사망, 그리고 국민의 40% 이상이 접종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루 수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수백 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백신을 다른 나라에 주고 싶어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백신주도권을 쥔 유럽과 미국에서 여전히 하루 수 십 만이 감염되고 수 천 명이 사망하고 있는 비극적인 현실에서, 하루 감염자 수백에 한 자릿수 사망자가 발생하는 대한민국이 유럽과 미국에 백신타령을 할 처지가 아닌 것임은 물론, 하루 감염자가 수천에 달하는 다급한 일본조차도 초기에 백신을 계약하고 미국과 정상회담까지 했어도 여전히 확실한 물량확보에 실패하고 있다할 것입니다.

 

때문에 호주와 뉴질랜드 등, 대한민국처럼 방역에 성공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애초에 백신 계약을 서두르지도 않았을 뿐더러, 하루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처럼 다급하지도 않기에, 백신 확보와 접종률 또한 저조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언론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전후사정은 배제하고 단편적인 백신접종률만으로 정부를 비난하는 것도 모자라, 이미 확보해 접종하고 있는 백신마저도 불안감 조성으로 접종마저 지연시키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현 정부에 대한 불신풍조 조장으로 조기레임덕을 유발해 정권을 교체하고 다시 암울했던 이명박근혜 시절로 되돌아가겠다는 것입니다. 일본정부가 방출한 방사능으로 나라의 식량주권이 위협받아도, 백신불안감 조성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아도, 오로지 정권만 빼앗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나라야 망하든 말든, 국민들이 죽든 살든,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만을 탐하기 위해 ,현실을 왜곡하며 국민을 기만하는 매국노들을 어찌 대한민국의 언론이요 국민이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다시 거짓과 기만이 판치던 이명박근혜 시절로 되돌아가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당장 깨어있는 국민들이 다시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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