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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구성동을 선거사무원 위급한 시민 구했다!

심주완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3/25 [11:33]

'박영선' 중구성동을 선거사무원 위급한 시민 구했다!

심주완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1/03/25 [11:33]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심주완 기자   편집  추광규 기자] 

 
▲ 박영선 유세원들이 25일 오전 유세중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하고 있다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5일 0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한 선거사무원이 위급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박영선 후보의 중구성동을 사무국장인 박순규 시의원이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은 오늘(25일) 오전 8시 10분경이다. 

 

사건은 박순규 시의원 김행선 중구의회 부의장 윤판오 중구구의원 등의 일행이 이날 아침 6시 반부터 신당5동 동사무소 주변 삼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던 도중에 일어났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행선 중구의회 부의장은 취재팀과의 통화에서 “저희가 어젯밤에 현수막을 개최하고 아침 6시 반부터 아침 출근 인사를 하고 있는데 (저쪽에서)누가 쓰러지셨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면서 모여 있어서 그쪽으로 뛰어 갔다”고 말했다.

 

이어 “갔을 때 코에 손을 대보니 숨을 안 쉬었다. 입술도 새카맣고 다리도 빳빳했다. 그래서 박순규 시의원이 일단 살리고 보려고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는 도중에 혀가 말리고 있었다”고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계속해서 “윤판오 구의원은 혀가 말리지 않게 고개들 들어 주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저는 119를 불렀다. 그리고 당시 출근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이걸 보느라고 굉장히 밀려 교통정리를 했다. 봉제공장 그 분들한테는 이불 같은 것 없느냐고 도움을 요청해 건네 받아 덮어드리고 바닥에 깔아 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시민은 출동한 119에 의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김 부의장은 “아까 전에 119에서 전화가 와서 ‘이송된 시민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 ‘감사했다’고 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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