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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 "소녀상지킴이 불법체포 감금 규탄, 종로서 직권남용 강력처벌 촉구"

경찰이 지킴이 학생들 수갑 채우고 2시간 구금?

은테라 기자 | 기사입력 2020/11/19 [17:00]

반일행동, "소녀상지킴이 불법체포 감금 규탄, 종로서 직권남용 강력처벌 촉구"

경찰이 지킴이 학생들 수갑 채우고 2시간 구금?

은테라 기자 | 입력 : 2020/11/19 [17:00]
▲ 반일행동 학생들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종로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정병곤 기자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공동행동)'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학생들이 19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입구에서 '종로서의 불법폭력체포와 감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종로경찰서의 직권남용에 대한 수사' 를 촉구했다.

 

▲ 18일 자 '뉴스핌' 기사를 살펴보면 올라온 사진에서 경찰의 손으로 보이는 손이 학생의 눈을 움켜 잡은듯 보인다. 이 과정에서 안구가 함몰됐다는 것일까?     ⓒ 인터넷 기사

 

반일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체포과정에서 경찰이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으며 안구가 함몰되는 일까지 발생했다"며 "체포과정 뿐 아니라 진술 과정에서도 지킴이들을 극우들에게 폭행을 가한  가해자로 둔갑시키면서 수갑을 채우고 2시간여동안 구금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지킴이들은 "경찰이 극우들에게 길을 열어 주었다"며 자신들은 "어떤 난관과 시련도 끝까지 이겨내겠다, 투쟁하겠다"고 선언 하면서 고소장을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을 마치고 고소장을 접수하는 소녀상 지킴이 반일행동     ⓒ 정병곤 기자

 

앞서 지난 18일 정의기억연대와 반일행동은 매주 수요 시위를 진행하는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 대사관 앞에서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과 충돌이 일어나 인근 청진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19일 서울의소리 취재팀은 서울반일행동 학생들의 기자회견과 고소장 접수까지 실시간 유투브 방송으로 내보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소리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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