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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까지 파고드는 코로나 확진의 공포

'26일 국회출입기자 확진자와 접촉 후 국회 취재 후 자가 격리 중'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8/26 [17:33]

국회 안까지 파고드는 코로나 확진의 공포

'26일 국회출입기자 확진자와 접촉 후 국회 취재 후 자가 격리 중'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0/08/26 [17:33]

[국회=윤재식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역에 최우선이 되어야 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도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계속 되고 있다.

 

▲ 26일 모 언론사 국회출입기자가 확진자와 접촉 후 국회 취재를 했다 밝혀졌다. 썰렁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재식 기자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취재 및 국회 본관 사진기자실을 방문한 N언론사 국회출입기자 J씨가 지난 23일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온 지인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져 국회출입기자들 사이에서는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었다.

 

국회안전상황실은 현재 J씨와 같이 민주당 최고위원회 참석인원 및 취재기자들과 N언론사 국회팀은 업무를 중지당하고 선별진료소 검사 후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음성으로 판명되었지만 국회에서는 지난 2월 심재철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코로나 19 확진자와 한 공간에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회 대정부질문을 포함한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었고 국회 역시 휴무에 들어가는 사상 초유의 상황도 있었다.

 

또 지난 7월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진자와 접촉해 오 의원의 확진 여부를 확인하느라 국회에 비상이 걸려 국회 본회의 시간이 연기되기도 했었다.

 

8.15 광화문 사태 이후에는 국회에서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기자회견장 밀집도 완화 필요성이 제기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는 기존에 있던 기자석의 3분의1을 제거하는 조치를 취하였고, 방역조치가 2단계로 격상 된 후에는 외부인 출입 절차를 까다롭게 하고 국회 인증 받은 장기출입기자 이상의 기자증을 소유한 기자들만 출입하게 하는 방식을 행하고 있다.

 

연일 확진자수 세자리가 계속 되는 와중에 정부는 방역조치 3단계 격상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고 바이러스 확진 공포가 국회 안까지 미치고 있는 현실이라 국회 내의 엄중히 행해지는 방역조치는 계속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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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밉똥닭 2020/08/27 [12:44]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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