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 나쁜 막말 민경욱은 왜 살려 두는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20/04/09 [00:47]

세월호 막말 차명진, 30~40대 노인비하 김대호 제명, 더 나쁜 민경욱은 왜 살려 두는가?

 

 

미래통합당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3040 무지' '노인비하' 막말을 한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의 제명을 결정했다. '세월호 가족 막말'의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에 대해서는 제명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차명진은 지난 6일 OBS 주최하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자신의 세월호 관련 페이스북 막말 논란에 대해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표현으로 지탄받고 있다. 

 

김대호는 3040세대를 향해 무지하다고 발언하는가 하면 나이가 들면 장애가 생긴다며 노인비하와 장애인비하 망언을 퍼부은바 있다.

 

앞서 차명진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식들을 이용해서 회쳐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는다’는 막말을 페이스북에 올린바 있다. 차명진은 세월호 유족이 선정한 낙선 대상자에 포함된 것에 대한 항의표시로 방송을 통해 또다시 막말을 일삼은 것이다.  

 

미통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에게 묻는다. 차명진과 김대호보다 훨씬 심각한 막말을 퍼부은 민경욱은 왜 제명하지 않는가? 당선 가능성이 높아서 인가? 당선 가능성이 낮은 막말 후보만 제명 시키는 것은 총선 득표를 위해 국민을 속이는 꼼수 제명일 뿐이다.

 

민경욱의 막말 전력은 한두차례가 아니다. 얼마전에는 4.19 혁명과 전태일 열사 분신 항거도 김일성의 지령이라는 반역사적 막말을 페이스북에 올린바 있다. 

 

민경욱은 애초 막말 전력대문에 공천배제되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경선과정에서 허위정보를 퍼트렸는데도 불구하고 황교안의 최측근이라는 이유로 다시 살아난 전력이 있다. 

 

한편 차명진 제명에 불만을 품은 유정화 미래통합당 미디어특별위원이 차명진 제명 조치와 관련해 "무슨 못할 말 했는가"라는 입장을 내보였다.

 

유정화는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명진 제명과 관련된 기사를 첨부하면서 "차 후보가 뭘 잘못했다고 제명까지 하는가"라며 불만을 적었다. 이러한 유정화의 태도를 보면 미통당의 막말은 오래동안 머리속에 박힌 잘못된 생각을 그대로 내뱉는 행위로 보인다.

 

미통당이 평시에는 막말을 방치하다가 선거때가 되니 김종인이 앞장서 잘못을 인정하는 듯 입단속을 강조하며 득표용 '제명 꼼수'를 펼치고 있다.

 

미통당 의원들은 국민들 위에 군림하는 권력자가 아니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심부름꾼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는 자들이며 뇌구조가 의심스러운 자들이라고 볼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막말 정당에게는 단 한 표도 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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