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운동권자가 오늘은 권력자가 되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07/11 [01:08]
어제의 운동권자가 오늘의 권력자가 되고..
어제의 동료가 오늘은 적이 되었습니다.

자유를 위해서 부르짓던 고결한 목소리는 독재자를 찬양하는
더러운 목소리로 변해갔으며, 머리에 하얀 두건을 두르며 자유를 향해서
투쟁하던 손은 권력에 아첨하는 더러운 손으로 변해갔습니다.

이제 그들의 입에서는 이승만과 백선엽을 찬양하는 말이 나오고,
그들의 입에서는 종북이니 김정일의 추종자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그들의 정책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은 가차없이 종북이며 친북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아무런 주장도 협의도 없이 자신들만이 옳다는 주장 하나로
모든 것을 밀고 나갑니다.

하지만, 그들은 정작 일본 앞에서는 아무 말도 내세우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를 잘했건 말건, 저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께서는 일본 앞에서 무릎을 꿇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독도침략 야욕에 대해서는 매우 강력이 응징을 했습니다.

방사능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4대강에서는 국민들의 피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들이 얘기한 선진 노조라는 현대중공업에서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다쳐서
불구자가 되거나 죽어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이 아닌가 봅니다.
어느 신문에서는 한진중공업의 외로운 싸움을 종북 세력의 국가 분열 책동이라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신문에서는 일본에 대한 기사도..
미국의 캠프캐럴에 대한 어떤 기사도 볼 수 없었습니다.

어제 같이 싸우던 사람들이 오늘의 독재자가 되는 슬픈 현실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민주화를 부르짖던 김대중 대통령은 빨갱이라는 오명을 쓰고
김영삼의 기회주의에 반대하던 노무현 대통령을 죽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독재자였던 이승만을 추대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아픔이 아닌 빨갱이들을 죽이기만 했던 백선엽을 전쟁영웅으로 미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
나쁜 것을 나쁘다고 외쳐야 합니다.
틀린 것을 틀리다고 화를 내야 합니다.

촛불이 들불이 되고 들불은 대한민국을 밝게 비추는 태양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오늘 하루 힘찬 하루 되시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함께 만들어나갑시다.
 
글쓴이 백만민란:div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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