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문재인 하야 집회 참가한 황교안은 헌정 파괴 전문가”

문재인 대통령 타도를 외치는 태극기 모독단에 합류한 자한당은 헌정파괴 정당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10/27 [01:08]

자유한국당 황교안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태극기 모독집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날 빤스목사 전광훈 주최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을 ‘헌정파괴 전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검찰개혁과 민생경제를 살펴야 하는 많은 과제가 국회 앞에 놓여있다. 이에 여야가 함께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라는 국회의 시간이 주어져 있다”며 “그러나 집 나간 한국당은 돌아오기는커녕 극우 집회까지 참석하고 있다. 가도 너무 멀리갔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어제) 집회는 ‘문재인 하야 촉구 3차 범국민대회’라는 이름의 극우집회”라면서 “대통령 하야를 외치고 욕설과 거짓이 난무하는 집회에 참석한 본심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촛불 계엄령 모의의 정점이라는 의혹을 받는 황교안이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허무맹랑한 집회까지 참석한 것은 헌정파괴 전문가임을 자임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누구든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표현의 자유는 보장받아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여기에도 법과 사회적 책임이 있다. 특히 책임있는 공당이라면 극단적이고 편협한 생각은 배격하고, 국민의 의견과 요구를 대의민주주의 제도 안에서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을 개혁하고,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라는 국민의 뜻을 이제 국회가 책임져야 한다. 여야가 함께 치열하게 토론하고 국민들께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며 “그러나 한국당은 그럴 능력과 책임감이 없다는 것이 점점 명확해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또 “쇠귀에 경 읽기지만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자한당은 지금이라도 개혁과 민생 열차에 탑승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광화문 태극기 모독 집회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자한당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퇴진 및 타도를 외치는 태극기 모독집회에 합류함으로서 결국 자한당이 국회 정치를 내팽게 친  헌정파괴정당란 공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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