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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종 대표 ‘부당 체포’ 종로경찰서, 주옥순 같은 ‘태극기모독단’은 철저히 엄호!

“세금 받는 경찰들, 매국노나 보호해주냐!”, 친박단체·태극기모독단에 정말 ‘관대한’ 경찰의 민낯!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9/08/08 [16:40]

백은종 대표 ‘부당 체포’ 종로경찰서, 주옥순 같은 ‘태극기모독단’은 철저히 엄호!

“세금 받는 경찰들, 매국노나 보호해주냐!”, 친박단체·태극기모독단에 정말 ‘관대한’ 경찰의 민낯!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08/08 [16:40]
▲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가 대표적 친박단체이자 ‘태극기모독단’인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을 한 번 밀친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현행범 체포됐다. 엄마부대가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 일본 총리를 대놓고 찬양하는 기자회견을 열자,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 서울의소리

“국민 여러분, 보십시오. 만 명의 적보다 내부의 적 한 명이 더 무서운데 주옥순이가 이대로 계속 매국노 짓하는 걸 일본 언론들이 인용해서 우리 정부를 어렵게 만드는 거 놔둬야겠습니까? 이걸 못하게 처단하든지 어떻게 해야 될 부분인데 법으로만, 이게 합법적인 겁니까? 나라를 파는 건데. 이 경찰들 똑바로 정신 차려라. 당신들이 매국노 보호해주는 경찰이야? 세금 받아가지고”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가 대표적 친박단체이자 ‘태극기모독단’인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을 한 번 밀친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현행범 체포됐다.

 

엄마부대가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 일본 총리를 대놓고 찬양하는 기자회견을 열자, 이를 규탄하는 과정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8일 오전 11시 30분경 주옥순은 회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기 위해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나타났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백 대표는 이들의 기자회견을 매국 행위라고 꾸짖었다. 역시 진짜 ‘보수단체’인 '애국국민운동연합' 오천도 대표도 함께 나와 엄마부대를 거세게 꾸짖었다.

 

이 과정에서 백 대표는 주옥순을 향해 “주옥순 네 이X! 매국노 네 이X! 네 이X!”이라고 거세게 꾸짖었고, 서로가 엉키는 도중 백 대표가 인근 경찰에 폭행 혐의로 연행됐다. 백 대표는 이날 오후 현재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 일본의 떼쓰기식 경제보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친박 단체인 엄마부대가 집회에서 한 온갖 상식 밖 망언들이 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며 아베 총리를 향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어이없는 망언을 했다.     © MBC

주옥순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 자식보다 상대방 편을 들어서 한일 관계를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변하며 “저 주사파 X들이 북한에 석탄 주고 쌀 주고 기름 주고 그걸 비난해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나와서 하는 건 여러분들의 미래를 걱정해서 하는 거다”라며 어이없는 궤변을 읊었다.

 

그러면서 "여러 사람들이 저에게 매국노다, 친일파다 하는데 내 아버지도 강제징용을 다녀오셨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대놓고 일본 극우 편드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규탄하는 것임에도, 뜬금없이 아버지를 거론하는 어이없는 궤변을 거듭 서슴지 않았다.

 

앞서 주옥순은 지난 1일 같은 자리에서 연 집회에서 "아베 수상님, (한국의) 지도자가 무력해서, 무지해서 한일 관계의 모든 것을 파괴한데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주옥순과 엄마부대는 그 이전에도 세월호 유가족이나 ‘위안부’ 피해자들을 시도 때도 없이 모독하고 다녔으며, 주옥순은 “내 딸이 위안부 피해자였어도 일본을 용서하겠다”는 취지의 인터뷰까지 했었다.

 

주옥순은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직함을 받을 정도로 자한당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결국 자한당이 실제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는 게 아닌지 정말로 의심스럽다.

 

현장에서 체포된 백은종 대표는 “매국노 도와주는 게 경찰들이냐? 당신이 일제 순사들이냐”라고 호통을 쳤다.

 

그는 체포되기 직전 발언을 통해 “만 명의 적보다 내부 적 한 명이 더 무서운데 주옥순이가 이대로 계속 매국노짓 하는 걸 일본 언론들이 인용해서 우리 정부를 어렵게 만드는 거 놔둬야겠느냐. 나라를 파는 것 아니냐”라고 목소릴 높였다. 그러면서 “주옥순 같은 매국노는 일제 강점기 때 같으면 벌써 처단 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들을 향해 “정신 똑바로 차려라. 세금 받아가지고 매국노 보호해주는 게 경찰이냐”라고 꾸짖기도 했다.

▲ 백은종 대표 체포지시를 내린 종로경찰서 경비과장,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 서울의소리
▲ 8일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그는 경찰이 친박단체, 소위 태극기모독단을 노골적으로 보호하고 편들어 주고 있음을 꾸짖기도 했다.     © 서울의소리

자신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라고 지시한 종로경찰서 경비과장을 거세게 꾸짖었다.

 

“대한민국 경찰이 태극기 모독단, 매국노 짓하는 사람은 철저히 보호하고 저들이 우릴 밀쳤다면 체포하라고 절대 얘기 안 할 겁니다. 이 정도의 대한민국 경찰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나가고 있어요. 저들을 견제해줘야 하는데, 오히려 우리를 견제하고 우리가 한 번 밀쳤다고 체포하는 저 종로서 경비과장! 이 매국노 일제순사 같은 사람!”

 

태극기모독단은 시도 때도 없이 집회 과정에서 시민들이나 경찰들을 상대로 폭행을 일삼는다. 지난 5월 초,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시민들이 개최한 ‘자한당 해체’ 집회에 ‘태극기 모독단’ 들이 달려와 집회를 노골적으로 훼방 놓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살해협박한 전력이 있는 자유연대 사무총장인 김상진은 백은종 대표를 향해 “은종아!”라면서 반말로 다가서며 위협을 시도했다. 이에 한 시민이 그를 막아서려 하자, 바로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했다. 이에 시민이 쓰고 있던 선글라스가 날아가 바닥에 떨어졌다. 얼굴을 가격당한 시민은 바닥에 쓰러졌다.

▲ 지난 5월 초 열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자한당 해체’ 집회, 집회를 훼방하러 찾아온 김상진은 4일 팔꿈치로 한 시민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에 시민이 쓰고 있던 선글라스가 날아가 바닥에 떨어졌다. 얼굴을 가격당한 시민은 바닥에 쓰러졌다.     © 서울의소리
▲ 얼굴을 가격당한 시민이 바닥에 쓰러지자, 김상진의 일행으로 추정되는 한 일행은 쓰러진 시민에게 물까지 뿌리는 만행을 저지르기까지 했다.     © 서울의소리

그런 명백한 폭력을 분명히 저질렀음에도, 경찰은 김상진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도 않고 말리는 시늉만 했다. 특히 김상진의 일행으로 추정되는 한 일행은 쓰러진 시민에게 물까지 뿌리는 만행을 저지르기까지 했다.

 

백 대표를 비롯한 집회 참가자들이 “당장 김상진을 체포하라”고 외쳤으나, 경찰은 김상진을 제지하기만 했을 뿐,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특히 피해자가 맞았다는 진술을 구체적으로 했음에도 경찰은 요지부동이었다. 해당 장면을 찍은 카메라, 즉 증거자료가 넘쳐났음에도 그러했다.

 

이렇게 집회나 기자회견을 담당하는 경찰들은 무법천지로 행동하는 태극기모독단을 두려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뒤에서 몰래 비호하며 폭력난동을 방조해주고 있는 것이 아닌지 굉장히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그러니 경찰이 절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없는 조직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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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하하하 2019/08/12 [02:23] 수정 | 삭제
  • 주씨 가문의 망신이다. 아니, 주씨 아닐 거야... 서씨일 거다. 우리 나라 족보상에도 없는 鼠씨....관상쟁이 아니더라도 알 수 있겠다.
  • 김기팔 2019/08/10 [09:12] 수정 | 삭제
  • 아베 편드는 것을 넘어 ?아 주고 빨아 주면서 국민 감정을 들 쑤시는 년들을 보호 해주는 경찰은 도데체 어느나라 경찰이냐?
  • 양평촌놈 2019/08/09 [20:59] 수정 | 삭제
  • 저도 어제 종로경찰서에 체포 되셨다는소식에매우 놀래지요. 얼마나놀래는지 모르지요.예전고노무현전대통령서거하셨을때 그당시 완강하겠 이명박정부에저항 하셨던것 잘알고 있지요.그당시고초도 심하셨지요. 그때 당시 저도 대한문분향소에서 언론인과 싸운적이 있서지요.제가 너네들이 언론이야 나쁜놈들하고욕을했던이 그당시 어떻기자가제보고 어느단체에서 온것이냐 하면서 욕을했지요.저는 고노무현전대통령서거소식에 마음이 아파서온 일반국민이다 하면서 말싸움을 했지요. 백은종대표님 건강하십시요.
  • 황진우 2019/08/09 [09:06] 수정 | 삭제
  • 양놈군인에 왜놈순사가 활개치는곳, 그곳은 하루빨리 사라져야만 하는 대한민국
  • 백정의 2019/08/09 [05:11] 수정 | 삭제
  • 백은종 선생님에게는 불체포 특권을 줘야한다... 정의를 위해 싸우는 분이며 딱히 폭력도 쓰지않는분 아닌가.
  • 어사 박문수 2019/08/08 [20:09] 수정 | 삭제
  • 늘 정의로운 일에 앞장 서시는 이 나라의 어른 백은종 선생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온국민이 백선생님의 기백을 본받아 애국의 길에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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