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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주인되는 미디어마당’ 저널인미디어 개국 ”누구든지 오세요”

16일 공식 개국, “토론·강연·칭찬·규탄 목소리 등등, 가감없이 전달해 드립니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8/11/18 [13:54]

‘촛불이 주인되는 미디어마당’ 저널인미디어 개국 ”누구든지 오세요”

16일 공식 개국, “토론·강연·칭찬·규탄 목소리 등등, 가감없이 전달해 드립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11/18 [13:54]
▲ 촛불혁명을 일으킨 촛불시민들의 언론을 강조하는 저널인미디어가 16일 오후 정식 개국했다.     © 서울의소리
▲ 저널인미디어의 구성을 나타내는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 서울의소리

전세계에도 유례없는 촛불혁명을 일으킨 촛불시민들의 언론을 강조하는 < 저널인미디어 > 개국식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오성빌딩 '저널인미디어'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1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개국을 축하했다.

 

저널인미디어와 협업하는 < 서울의소리 > 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시간동안의 개국식 행사를 생중계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에서 “기대가 크다. 새로운 방송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드는 데, 저널인미디어가 역할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저도 국회에서 함꼐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튜디오를 찾아 축사했다.     © 서울의소리

백은종 < 서울의소리 > 대표는 “저널인미디어는 미디어마당이라 해서, 누구든지 이곳에 와서 사용할 수 있는 마당이다. 각 인터넷 언론이나 1인 미디어들, 시민사회단체들이 누구나 와서 토론해도 좋고, 강연해도 좋고, 자기주장을 알리셔도 좋다. 또 좋은 일 있으면 칭찬, 나쁜 일 있으면 규탄. 이런 것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전달해드리는 게 설립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이곳은 대표가 있을 수 없다. 훌륭한 분이 오시면 저널인미디어 대표직을 빨리 넘겨드리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SNS 채널을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 때까지 이렇게 전진해 나가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노정렬씨.     © 서울의소리

故 장준하 선생의 장남인 장호권 ‘사상계’ 대표는 “부패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면, 결국 머리가 혼미해지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곳을 개국하기 전에 미약한 환경에서 정말 썩은 공기를 생산해내는 가짜언론들과 싸우느라 엄청 힘들었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국민이 원하는 모든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또 가짜산소를 생산해서 국민을 힘들게 하는 자들과 열심히 싸워서,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론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석태 전 경희대 교수는 “이 힘을 바탕으로 양승태는 곧 구속될 것이고, 가짜뉴스는 박멸될 것이고, 더 큰 욕심이 있다면 저널인미디어가 새로운 촛불정부를 더욱 더 비판적 관점에서 지켜봐주시고, 또 이 정부가 다른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감시까지 해주신다면 진짜 미디어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널인미디어 개국은 KBS, MBC, YTN이 새롭게 바뀐 것 이상으로 중요한 한국 미디어의 역사가 되리라 믿는다. 언론뿐만 아니라 문화계 전반, 정책 전반의 개혁 출발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 개국식에 수많은 시민들이 다녀와 개국을 축하했다.     © 서울의소리

사회를 맡은 방송인 노정렬씨는 “요즘에 아시겠지만, 유투브에 가짜뉴스가 창궐하고 있다. 예전엔 종편에서 말도 안 되는 근거 없는 소리로 국민을 혹세무민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유투버로서 몇 십, 몇 백만 조회 수로 먹고 산다. 민주언론이나 참 언론이 이를 넘어서는 그런 디딤돌을 만들어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인권운동가 고상만씨도 “오늘처럼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 이 공간이 난로로 따뜻하게 덥혀지는 것이 아니라 체온으로 따뜻하게 덥혀졌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방송에도 서로 출연하고, 하시고 싶은 말씀도 제안하시고, 많은 귀인들이 출연하는 게 영광이라는 날이 올 때까지 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널인미디어 사무실에는 스크린 시설을 갖춘 방음 스튜디오가 구성돼 있다.     © 서울의소리

 

▲ 저널인미디어 오픈 스튜디오에는 실시간 방송을 위한 장비가 갖춰져 있다.     © 서울의소리

 

▲ 저널인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는 이렇게 구성돼 있으며, 언제든 찾아와서 방송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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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2018/11/21 [09:03] 수정 | 삭제
  • 미국에서 직접 화상 인터뷰도 가능하며 기사나 영상을 보내 주세요
  • simon 2018/11/20 [09:45] 수정 | 삭제
  • 대표님 여기는 엘에이 입니다 동참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미국에서 유일한 진보언론 시사주간지를 하고 있는데 제휴나 함께 할 방법은 없을까요 한국과 미국에서 서로 도울 방법이 있을것 같은데요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email protecte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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