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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여움을 푸시고...

어찌 북한의 속을 알 수 있겠는가. 

김제영, 소설가 | 기사입력 2018/05/19 [20:50]

노여움을 푸시고...

어찌 북한의 속을 알 수 있겠는가. 

김제영, 소설가 | 입력 : 2018/05/19 [20:50]

소설가 김재영 선생

웨딩마치 부럽지 않던 남북화해의 행진이 돌연 걸음을 멈추었다.

 

모두 어리둥절 하지만 나는 수긍을 한다. 나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몇년전 이었는지(충남문학에 발표) 탈북여성 제1호 박사(이화여대)라는 최고 지성이 TV조선에 등장했다. 북한 문제를 다루었던 것같다.

 

앵커와의 대화중에 "돈만주면 김정은의 목을 따올 사람은 많아요"하며 상대를 바라보는 박사님의 얼굴은 의기양양했다.

 

북경의 북한식당(유경) 종업원을 한국 국정원(박근혜 시절)의 공작으로 납치 하고는 집단 탈북이라고 북치고 피리불고 난리법석 이더니 범죄행각이 노출 되었다.

 

지난 정권들의 음습한 음모의 검은 노을들이 으스스하다.

 

그런 처지에 북한의 영국 공사였다는 태영호 그자를 무슨 나팔을 불으라고 국회로 불러 들였으니 어찌 배신감이 들지 않겠는가.

 

이는 나의 미숙한 견해 일뿐 어찌 왕래가 끊긴 북한의 속을 알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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