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후원회장도 검찰 조사서 다스 '차명지분' 인정

검찰, 다스 지분 80%는 '사실상 이명박 차명보유'로 잠정 결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3/29 [22:24]

이명박의 후원회장 출신 김창대가 자신이 소유한 다스 지분 4.2%는 '차명지분'이라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이명박의 거짓이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     © 뉴시스


29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최근 김창대를 소환해 다스 지분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과 동향인 김창대는 경북 포항에서 중학교에 이어 동지상고를 함께 다닌 동기동창이다. 17대 대선때는 이명박 후원회장을 맡기도 한 최측근이다. 

 

찰은 그간 조사를 통해 기획재정부 소유의 지분을 제외한 80%의 지분이 모두 이명박의 소유라고 결론내렸다. 친형인 이상은 조차 자신의 지분이 "이명박의 것"이라는 취지로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측근 김창대마저 검찰에 차명보유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명박이 다스의 실소유주임을 입증하는 마침표를 찍게 됐다.

 

그러나 이명박은 여전히 "다스는 형의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으로, 구속수감 이후에도 검찰의 대면조사를 거부하는 퍼렴치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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