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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광신도 모이면 무법천지...경찰은 신속하고 엄중히 조사하라!”

대한애국당 집회에 박근혜 광신도들이 문재인 대통령 얼굴에 계란을 던지는 등 광란을 벌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8/03/04 [20:50]

“박근혜 광신도 모이면 무법천지...경찰은 신속하고 엄중히 조사하라!”

대한애국당 집회에 박근혜 광신도들이 문재인 대통령 얼굴에 계란을 던지는 등 광란을 벌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3/04 [20:50]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조형물을 파손하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인 박근혜 추종 광신도 집단 대한애국당 등 광란의 불법폭력집회를 벌린 수구보수단체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일에 이어 3일 조원진이 주도하는 대한애국당 서울역 집회에 박근혜 추종자들이 문재인 대통령 얼굴 모형에 계란을 던지는 등 광란을 벌리고 있다. © 민중의 소리

 

김현 대변인은 2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어제 수구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에 난입해 시민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방화를 일삼으며 광장 설치물을 손괴한 사건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일 수구보수단체 회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동상 뒤편 해치마당으로 들어가는 부근에 설치된 촛불 상징탑을 부수고 여기에 불을 질렀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특히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작품과 현수막들을 마구잡이로 파손하고 이를 만류하던 시민들을 폭행하기까지 했으니, 이들의 만행이 목불인견”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극소수 수구보수 세력의 배타성과 폭력성, 고집불통의 안하무인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폭력, 방화, 재물손괴라니 나가도 너무 나갔다”며 “수구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이기만 하면 순식간에 그 일대가 무법천지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에게는 사회질서와 사법체계란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손에 태극기만 들었다 뿐이지, 폭도의 모습과 무엇이 다른지 스스로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1일에 3일 조원진이 주도하는 대한애국당 서울역 집회에서 박근혜 추종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광란을 벌리고 있다. © 민중의 소리


그는 “수구보수단체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목숨 걸고 휘날렸던 태극기를 더 이상 모욕하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광장의 조형물에 불을 지르는 집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로 폭력가담자 전원을 일벌백계로 이 땅의 헌법정신, 민주주의 기본질서, 사회기강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경찰은 광화문광장에서 벌어진 보수단체 회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불법행위자 검거를 위한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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