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지운 '원세훈 녹취록' 완전 복원됐다…재판부에 제출2013년 全부서장회의 내용… 원세훈 재판 중대변수 될 듯박근혜때 국정원이 삭제한 원세훈 녹취록을 국정원이 온전히 복원해 대선 댓글조작 사건으로 4년째 진행 중인 이명박때 국정원장 원세훈 재판에 중대 변수가 될 증거 자료로 재판부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2013년 검찰의 국정원 댓글 수사 당시 녹취록 제출을 요구받았지만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주요 발언이 삭제된 자료만을 제출했었다. 이번에 국정원이 건넨 녹취록에는 과거 삭제된 부분이 상당수 복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녹취록과 함께 지난 10일 세계일보를 통해 보도된 'SNS 선거 영향력 진단 및 고려사항'이라는 문건 등도 법원에 추가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세훈은 대선개입 댓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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