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의혹 조작 사건'에 대한 박지원의 반응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6/27 [01:53]

대선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측이 제기했던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 국민의당이 공개했던 '파슨스 동기 제보 녹취 파일'이 안철수 최측근에 의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문준용 입사 관련 의혹 제보는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선 당시 당대표이자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박지원 전 대표도 입장을 밝혔다. 

중앙일보에 다르면 박 전 대표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나도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굉장한 충격이다"라며 "(제보조작과 관련해) 박 비대위원장 전화를 받고 '사실대로 밝히는 게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국민의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제보조작 파문이 알려지자 이에 대한 비판 내용을 담은 글이 순식간에 200건 가까이 쇄도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국민의당이 제보 조작자라고 지목한 안철수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유미 씨가 "모 위원장의 지시로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실을 가리는 과정에서 파문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이에 박지원 전 대표는 26일 자정 무렵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27일 아침 07시 27분 평화방송CPBC-R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 입니다>인터뷰, 많은 애청 바랍니다.”라고 알리고는 “문준용 씨 우리당 녹음조작사건에 대한 저의 견해를 밝히겠습니다.”라고 예고했다.

 

 

따라서 이는 검찰에 긴급체포된 이유미씨를 통해서 나올 당 상층부의 개입관련 여부를 박 전 대표가 미리 방송을 통해 알리겠다는 것으로 해석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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