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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문진 응징취재...고영주! '적화' 안막고 뭐하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6/21 [23:47]

mbc 방문진 응징취재...고영주! '적화' 안막고 뭐하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6/21 [23:47]

서울의소리 응징 취재팀은 19일 여의도 mbc 재단 문화방송진흥회 사무실을 찾아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이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적화가 된다"고 했던 이사장 고영주를 대상으로 응징 취재를 하였습니다.

 

현제도 군사독재 하수인이자 국정농단 범죄자 박근혜를 추종하는 고영주 무리는 공영방송 mbc를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근혜가 방문진 이사장으로 발탁한 고영주는 대선직후인 지난 2013년 1월 수구성향 시민단체 신년하례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공산주의자이고,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확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후보가 변론했던 부림사건에 대해서 "부림사건은 민주화 운동이 아니고 공산주의 운동이었으며 문 후보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같은 고영주의 '공산주의자' 색깔공세 사실은 지난해 9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외부에 알려졌고, 문 전 대표는 즉각 고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동시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형사 고소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특히 부림사건은 1981년 9월 공안당국이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고문한 사건이다. 당시 검찰은 허위자백을 받아내 기소했고 법원도 유죄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이후 재심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2014년 무죄가 선고됐다.

 

문 대통령은 부림사건 재심사건의 변호인이었고, 고영주는 부림사건 당시 부산지검 공안부 수사검사였다. 이후 이 사건의 재심 청구인들에 대해 대법원은 지난 2014년 무죄를 선고했다. 문 대통령은 부림사건의 재심사건 변호를 맡았다. 

 

한편 반성을 모르는 군사독재 하수인 고영주는 부림사건이 법원의 무죄 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빨갱이 사건'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부림사건은 지난 2013년 영화 '변호인'으로 개봉해 1137만 명이 관람하는 선풍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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