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 생존항일독립지사 ”한표 보태겠다” 사전투표 '인증샷'

"내가 몸이 늘 불편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사전 투표 하겠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5/05 [11:55]

94세의 생존항일독립지사가 병환중에도 '내 한표라도 보태겠다'며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에 나서는 등 촛불혁명 완성을 위한 뜨거운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윤철 생존항일애국지사가 사전투표를 마치고 최고라는 인증삿을 한 사진


이윤철 항일독립지사 아들 이원표 씨는 4일 "내가 늘 몸이 불편하여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너희가 부축해 투표소에 데려다 주면 내 한표라도 보태겠다는 말씀에 아버지를 모시고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복지관에 차려진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끝내고 인증사진을 찍어서 카톡에 올렸다"고 말했다.

 

이씨는 "인증 사진을 두 아들에게 전송했더니, 첫째는 "나도요"라며 답장이 오고 둘째는 만점을 주는 이모트콘을 보내 왔다."며 "TV에서 한 어린이가 V를 그리던 손을 어른이 엄지를 세우라며 고쳐주는 화면을 보시더니, 단연코 엄지를 치켜 세우시고 손자들과 한편(?)이 되신 아버님께서 세상을 바로 보시려는 의지에 저희 자녀들은 힘을 얻는다."고 전했다 


이윤철 지사는
 (1925년생, 충북 청주 출신, 광복군, 건국훈장 애족장) 중국 광서성(廣西省) 유주(柳州)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하여 활동하였다. 1942년 9월에 상해임시정부의 인재 양성 계획에 따라 중국공군통신학교 제5기에 입교하였으며, 1945년 5월에 졸업함과 동시에 사천성(四川省) 신진(新津) b29기지에 배속되어 전선 출격 작전 지원 업무에 종사하였다.

 

이윤철 생존항일독립지사의 양력

중국 공군 군관(통신)학교 제 5기생. 
1943년 2월 중국공군 소위임관. 
1950년 3월 중국공군 대위 전역. 
1950년 6월 1일 대한민국 공군소위 임관. 
1954년 5월 대한민국 최초 AC&W 레이다 설치. 
1965년 1월 1일 공군대령 예편. 
1977년 12월 13일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 
1990년 12월 26일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애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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