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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황교안, 대선출마 할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니야”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대통령 승진한 것으로 착각한 듯"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2/02 [20:43]

노회찬 ”황교안, 대선출마 할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니야”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대통령 승진한 것으로 착각한 듯"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2/02 [20:43]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일 황교안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황 권한대행이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노희찬 원내대표는 황교안과 72회 경기고 동창(1976년 졸업)으로 친구 사이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야권 후보 누구라도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정부를 잇는 황 권한대행이 나오는 게 가장 반가운 구도인 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황교안이 현 사태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몰라도 탄핵이 인정되는 상황이 되면 정치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공동책임인 부분이 많다”고 황교안도 박근헤와 공범임을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탄핵됐는데 그 대통령과 함께 했던 국무총리가 출마한다면 탄핵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대통령 승진한 것으로 착각한 듯"

 

이날 노회찬 원내대표는 상무회의에서 황교안에게 “대통령으로 승진한 것으로 착각한 것이냐”며 대정부질문 출석을 촉구를 요구했다.

그는 
“황교안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것을 이유로 불출석을 피력해왔다. 황당하다”며 “황교안의 태도를 보면 대통령으로 승진한 것으로 착각하거나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의전대행 역할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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