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박근혜와 통화 한번 못했다" 비서실장 중재에도 통화 끝내 거절

한번 틀어지면 돌아서지 않는 박근혜의 '고집 불통' 공주병?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6/14 [01:28]

 

최근 새누리당 김무성이 대표 재임시절 겪었던 한번 틀어지면 좀처럼 돌아서지 않는 박근혜의 ‘고집 불통’ 문제를 자주 언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무성은 새누리 의원들과 회동에서 재임 중 박근혜와 인간적인 신뢰를 쌓기 위해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며 서운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한 의원은 “김무성은 대표를 하면서 ‘박근혜와 전화 한 통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기춘,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중간에서 박근혜와 전화 연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성사시키지 못한 일화도 털어놨다.

 

김무성의 ‘구애’에도 박근혜는 끝내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며. 이어 박근혜 소통에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전언이다.

 

김무성은 그러면서도 여당 대선후보는 현직 대통령 협력 없이는 당내 경선과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혼자 힘으로 당선된 것 같지만 노태우의 지원을 받았고, 박근혜도 이명박의 도움(국정원 등 총체적 관권부정선거?)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김무성은 한번 틀어지면 좀처럼 돌아서지 않는 박근혜의 ‘고집’을 풀어줄 인사가 주변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는 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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