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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0년 부처님 오신날 조계사서 '봉축 법요식' 봉행

종정 진제스님 "남북동포가 겨레의 얼과 동질성을 회복해 태평성대를 구가하는 그 때가 부처님과 함께하는 날”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5/15 [01:30]

불기2560년 부처님 오신날 조계사서 '봉축 법요식' 봉행

종정 진제스님 "남북동포가 겨레의 얼과 동질성을 회복해 태평성대를 구가하는 그 때가 부처님과 함께하는 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5/15 [01:30]

 

불기2560년 부처님 오신날 조계종 총무원의 봉축 법요식이 14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 봉행됐다.


불교저널에 따르면 법요식에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원로의장 밀운 스님,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중앙교역직 스님들과 이웃종교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정관계에서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종덕 문체부 장관, 정의화 국회의장이 자승 스님과 같은 열에 앉아 법요식을 지켜보고 있다. ©불교저널

  

도량결계의식과 육법공양으로 시작한 법요식은 원로의장 밀운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관불과 마정수기 의식으로 이어졌다. 헌향과 헌다는 조계종이 초청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 박정훈 알바노조위원장, 우다야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봉행했다.

 

종정 진제스님 "남북동포가 겨레의 얼과 동질성을 회복해 태평성대를 구가하는

그 때가 부처님과 함께하는 날"

 

종정 진제 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에 입각한 인류의 평화를 역설했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봉축 법어에 앞서 주장자를 들고 있다. ©불교저널

 

진제 스님은 “고귀한 생명을 경시하고 무상한 물질을 숭배하는 이 깊은 병통을 치유하는 유일한 길은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 나인가’라는 화두를 들고 각고의 정진수행으로 일념삼매에 들어 참나를 깨닫는 것”이라면서 “일체중생이 비애와 고뇌가 없는 생명의 실상을 현실세계에서 수용하여 대자유해탈의 경지에 이르도록 하자”고 말했다.

 

진제 스님은 남북통일에 대해 “우리겨레의 엄숙한 소명과 책무인 조국이 하나 되어 남북동포가 겨레의 얼과 동질성을 회복해 태평성대를 구가하는 그 때가 부처님과 함께하는 날”이라고도 했다.


요식은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의 발원문과 봉축가, 내외빈 헌화로 이어진 뒤 사홍서원을 끝으로 폐회했다. 한편 같은 시간 전국 사찰에서도 일제히 봉축 법요식을 갖고 탄생재일을 찬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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