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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청래!...˝승리 위해 제물 되겠다˝: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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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청래!..."승리 위해 제물 되겠다"

박근혜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앞장선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3/17 [00:06]

역시 정청래!..."승리 위해 제물 되겠다"

박근혜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앞장선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3/17 [00:06]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에 의해 컷오프된 정청래 의원이 16일 당 잔류와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정 의원 컷오프후 균열 양상을 보였던 더민주 갈등은 급속 회복되면서 총선 판도는 1대 1 구도로 다시 재편될 양상이다.

 

                                                                                   ©오마이뉴스 영상 갈무리

 

보도에 따르면 정청래 의원은 이날 밤 더민주 당사 앞에서 항의 필리버스터가 벌어지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지키겠다. 당을 살리겠다. 우리당의 승리를 위해 저 정청래,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 저는 위대한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가겠다"며 제가 어디에 있든 박근혜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원이 주인 되는 당을 만들어 총선에서 승리하고 반드시 정권을 찾아오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쓰러져 있는 저라도 당이 필요하다면 헌신하고, 우리당 후보들이 원한다면 지원유세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당을 지켜야 한다. 당을 살려야 한다. 주인이 집을 나가면 되겠나? 집 떠난 주인들께서는 집으로 속히 돌아와달라"고 야권의 통합을 호소했다.

그는 또 자신의 '구제'를 위해 더민주당사에서 항의집회를 벌여온 지지자들을 향해선 "우리가 당의 주인이다. 제가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당을 재건하겠다"며 "개인 김종인에게 서운하더라도 당대표 김종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총선 전쟁 중이다. 미우나 고우나 이 분을 모신 것도 우리의 책임이고 잘났든 못났든 현재는 우리의 당대표"라며 "당대표에 대한 비판은 일단 멈춰주시고 총선승리를 위해 뛰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그동안 이곳에서 저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필리버스터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 각지에서 분에 넘치게 지지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하다. 그 고마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 컷오프후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절반 가까이가 컷오프에 찬성했으나 더민주 지지층에서는 정반대로 7개 3 비율로 반대 여론이 높아 더민주 수뇌부를 당혹케 해 왔다.

 

아래는 이날 정 의원이 발표한 불출마 선언문이다.

 

당을 지키겠습니다. 당을 살리겠습니다.

 

우리당의 승리를 위해 저 정청래, 기꺼이 제물이 되겠습니다. 당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겠습니다. 저는 위대한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가겠습니다.

 

제가 어디에 있든 박근혜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당원이 주인 되는 당을 만들어 총선에서 승리하고 반드시 정권을 찾아오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쓰러져 있는 저라도 당이 필요하다면 헌신하겠습니다. 우리당 후보들이 원한다면 지원유세도 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당을 지켜야 합니다. 당을 살려야 합니다. 주인이 집을 나가면 되겠습니까? 집 떠난 주인들께서는 집으로 속히 돌아와 주십시오.

 

우리가 당의 주인입니다. 제가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당을 재건하겠습니다. 개인 김종인에게 서운하더라도 당대표 김종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 주십시오. 우리는 총선에서 이겨야 정권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총선 전쟁 중입니다. 미우나 고우나 이 분을 모신 것도 우리의 책임이고 잘났든 못났든 현재는 우리의 당대표입니다. 당대표에 대한 비판은 일단 멈춰주시고 총선승리를 위해 뛰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민주시민 여러분, 그동안 이곳에서 저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필리버스터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국 각지에서 분에 넘치게 지지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합니다. 그 고마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국민과 정권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승리합니다.

총선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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