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어버이연합 노인들...‘국정화 찬성’ 집회하다 '행인 집단 린치'

경찰에게도 폭력을 행사했으나 공무집행 방해나 폭행 혐의로 체포하지 않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10/16 [13:59]

어버이연합 노인들...‘국정화 찬성’ 집회하다 '행인 집단 린치'

경찰에게도 폭력을 행사했으나 공무집행 방해나 폭행 혐의로 체포하지 않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10/16 [13:59]

어버이연합(사무총장 추선희)등 수꼴노인들이 지난 14일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찬성하는 집회 도중 시민을 집단 린치하다 말리는 경찰에게 까지 폭력을 행사 했으나 경찰이 체포하지 않아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팩트TV에 따르면 대한민국 어버이연합과 탈북어버이연합, 한겨레청년단 등 3개 사대수구 단체 노인은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규탄하는 집회 도중 한 시민이 그만할 것을 요구하며 항의하자 집단 린치를 가했다.
 
▲     © 팩트TV

이 집회에 참가한 수꼴 노인들이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반대하는 문재인 대표가 빨갱이이며 한국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욕설을 하자 한 시민이 그만하라고 항의하면서 집단린치가 시작됐다고 한다
 
당시 현장을 찍은 영상에는 10여 명의 수꼴 노인들이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에게 달려들어 도망치지 못하게 옷을 잡은 뒤 “죽여” “잡아라” 등 고함을 지르며 지팡이를 이용해 폭행하고 수십차례 주먹과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찍혔다.
 
폭행은 당한 남성은 이후 현장을 떠나 부상 정도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시 영상에는 머리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은 폭행을 제지하는 경찰에게도 어깨를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으나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나 폭행 혐의로 체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 수꼴 노인들은 영상에 잡힌 40대 남성 외에도 현장에서 사진을 찍던 사진작가의 카메라를 파손시키고 전치 10일의 부상을 입혔으나 현장 목격자의 증언에도 폭행 가담자들을 체포하지 않아 편파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단원고 오영석 군의 아빠 오병환 씨는 광화문광장 세월호천막 앞에서 폭식투쟁을 벌이던 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에게 소금을 뿌렸다는 이유로 폭행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국민공천 2015/10/18 [12:16] 수정 | 삭제
  • 저열하고 무능한 정부의 망나니 집단들
  • 고물 2015/10/16 [16:30] 수정 | 삭제
  • 기다릴께 아니라.국정화 찬성율이 제일 많은 50대 부터 시작해서 몸땅 뒈져야 한다.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