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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인천시장 "역사와 민족 의식있는 대통령 만들자"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8/01 [01:46]

송영길 전 인천시장 "역사와 민족 의식있는 대통령 만들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8/01 [01:46]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31일 죽산 조봉암 선생 5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죽산의 어록을 인용하면서, "역사와 민족 의식있는 대통령 만들자"고 다짐했다.

송영길 전 시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우리가 독립운동을 할 때 돈이 준비되어서 한 것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어 한 것도 아니다. 옳은 일이기에 또 아니하고서는 안 될 일이기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 아니하냐'고 하였는데 , 현재 우리는 돈도 있고, 가능성도 있는데 왜 일어나지 못하냐는 노선배의 질타의 말씀이 가슴에 사무치고 우리들을 반성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좋은 조건에서도 우리는 작은 사익과 분열로 인해  최악의 무능한 정권, 역사와 민족 의식이 없는 정권이 탄생했다.  2017년엔 정권 교체에 성공해서 대한민국 헌법의 기초를 만들었고 농지개혁을 통해 공산화를 막았던 죽산 선생님의 추모식에 참석할 수 있는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송 전 시장은  이육사 시인의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죽산 묘소 앞'(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는 '광야'를 암송하는 것으로 추도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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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 2015/08/01 [02:29] 수정 | 삭제
  • 남쪽에 쓸만한 인간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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